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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최고 기온 '찜통더위'‥폭염특보 가능성

올 들어 최고 기온 '찜통더위'‥폭염특보 가능성
입력 2011-06-19 20:54 | 수정 2011-06-19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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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6월 날씨가 왜 이렇게 덥습니까?

    서울은 32.9도로 올 들어 최고입니다.

    나세웅 기자입니다.

    ◀VCR▶

    오늘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2.9도.

    지난 수요일 31.9도,
    목요일 32도에 이어 서울의
    최고기온을 또다시
    갈아치운 겁니다.

    지난 2007년 이후
    6월 기온으로는 가장 높았습니다.

    또, 홍천 34.5, 원주 33.5도 등
    전국 6개 지역도
    올해 최고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전국이 예년보다 5도가량
    높은 기온을 보이면서
    시민들은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곳으로 몰렸습니다.

    토마토 풀장에 뛰어들어
    더위를 식혀보지만 그때뿐.

    수건으로 가려보고,
    흐르는 물에 발도 담궈보지만
    얼굴을 빨갛게 달군 더위를
    막을 수는 없습니다.

    무더위가 연일 계속되다 보니
    오늘 서울 7개 구와 경기도 11개 시에
    오존주의보까지 발령됐습니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구름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낮에 일사량이 많아
    때 이른 무더위가 찾아온 것으로
    기상청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내일은 특히 중부 내륙지방에
    폭염특보까지 내려질
    가능성이 있다면서,
    모레 비가 내린 뒤 더위가
    한풀 꺾일 걸로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MBC뉴스 나세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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