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문소현 기자
문소현 기자
화장품 광고 '노화방지' 표현 함부로 못 쓴다
화장품 광고 '노화방지' 표현 함부로 못 쓴다
입력
2011-06-24 22:26
|
수정 2011-06-24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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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피부가 되살아난다, 또는 노화방지라는 의미로 쓰이는 안티에이징.
요즘 거의 모든 화장품 광고에서 볼 수 있는 문구죠?
그런데 앞으로는 효과를 입증하는 근거 자료 없이는 이런 광고 문구를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문소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EFFECT▶
"세포의 힘으로 환하게 그리고 어리게!“
◀EFFECT▶
"디톡스를 통해 세포로부터 재창조하는."
식약청이 새로 마련한
화장품 광고 지침에 따르면,
이렇게 세포를 활성화하고
독소를 없앤다는 문구들은
사용이 금지됩니다.
◀EFFECT▶
"피부 속부터 차오르는 콜라겐,
나이까지 사라지는 놀라운 경험!"
피부 노화 관련 표현이나 콜라겐 증가,
셀룰라이트 감소 같은 표현은
효능, 효과를 입증하는 자료를
제시해야만 쓸 수 있습니다.
아토피, 여드름 같은 질병의 치료,
예방을 암시하는 문구나,
얼굴 신체 일부를 날씬하게 해준다는
표현은 전면 금지됩니다.
◀INT▶ 설효찬 과장/식약청 화장품정책과
"의약품이 아님에도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오인하는 그런 소비자 피해 사례가
많았습니다."
지난해 의학적 효능, 효과를 과장하거나
허위 내용을 담아 적발된 화장품 광고는
3,400여건.
이 제도의 도입으로 화장품 성분의
허위 표시나 과장 광고로 인한
소비자의 불만과 피해가 상당부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미 선진국에서는 피부 노화를
지연시키거나 예방한다는 문구나,
주름 완화, 셀룰라이트, 붓기를
감소시킨다는 화장품 광고는
엄격히 제한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광고 지침은 신제품의 경우
오는 10월부터, 기존 제품에는
이번 달 관련법이 통과되면
내년 초부터 적용됩니다.
MBC뉴스 문소현입니다.
피부가 되살아난다, 또는 노화방지라는 의미로 쓰이는 안티에이징.
요즘 거의 모든 화장품 광고에서 볼 수 있는 문구죠?
그런데 앞으로는 효과를 입증하는 근거 자료 없이는 이런 광고 문구를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문소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EFFECT▶
"세포의 힘으로 환하게 그리고 어리게!“
◀EFFECT▶
"디톡스를 통해 세포로부터 재창조하는."
식약청이 새로 마련한
화장품 광고 지침에 따르면,
이렇게 세포를 활성화하고
독소를 없앤다는 문구들은
사용이 금지됩니다.
◀EFFECT▶
"피부 속부터 차오르는 콜라겐,
나이까지 사라지는 놀라운 경험!"
피부 노화 관련 표현이나 콜라겐 증가,
셀룰라이트 감소 같은 표현은
효능, 효과를 입증하는 자료를
제시해야만 쓸 수 있습니다.
아토피, 여드름 같은 질병의 치료,
예방을 암시하는 문구나,
얼굴 신체 일부를 날씬하게 해준다는
표현은 전면 금지됩니다.
◀INT▶ 설효찬 과장/식약청 화장품정책과
"의약품이 아님에도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오인하는 그런 소비자 피해 사례가
많았습니다."
지난해 의학적 효능, 효과를 과장하거나
허위 내용을 담아 적발된 화장품 광고는
3,400여건.
이 제도의 도입으로 화장품 성분의
허위 표시나 과장 광고로 인한
소비자의 불만과 피해가 상당부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미 선진국에서는 피부 노화를
지연시키거나 예방한다는 문구나,
주름 완화, 셀룰라이트, 붓기를
감소시킨다는 화장품 광고는
엄격히 제한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광고 지침은 신제품의 경우
오는 10월부터, 기존 제품에는
이번 달 관련법이 통과되면
내년 초부터 적용됩니다.
MBC뉴스 문소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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