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기자이미지 정시내 기자

[외신 종합] 굿바이! '형사 콜롬보' 外

[외신 종합] 굿바이! '형사 콜롬보' 外
입력 2011-06-25 20:55 | 수정 2011-06-25 21:13
재생목록
    ◀ANC▶

    70년대 한국에 수사반장이 있다면 미국엔 형사콜롬보가 있었죠.

    콜롬보형사로 잘 알려진 배우 피터포크가 83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나라 밖 소식, 정시내 기자입니다.

    ◀VCR▶

    허름한 옷차림에
    어수룩해 보이지만
    척척 사건을 해결하는
    강력계 형사 콜롬보.

    70년대 유명한 TV 수사물
    '형사 콜롬보'로 잘 알려진
    배우 피터 포크가 어제
    83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세살 때 한 쪽 시력을 잃어
    인공 안구를 이식하는 등
    역경속에서도

    배우로 성공한 피터 포크는
    최근까지 알츠하이머 병을
    앓아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좀비로 분장한 대학생 3천명이
    우르르 몰려나옵니다.

    마이클 잭슨의
    '스릴러'가 흘러나오자
    음악에 맞춰 일사분란하게
    춤을 춥니다.

    공교육 개혁을 요구하는
    칠레 대학생들이 마이클 잭슨의
    사망 2주기를 기념해
    피켓 대신 좀비로 분장하고
    시위를 벌인 것입니다.

    검은 모자에 흰 양말,
    검은 양복을 입고
    마이클 잭슨의 춤을 추고 있는
    이 중국 여성은 65살의
    바이씨입니다.

    마이클 잭슨의
    예술혼을 기리기 위해
    매일 아침 공원에 나온다는
    바이씨는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계속 그의 춤을 배울 거라고
    말했습니다.

    =============================

    사막 한가운데서 열차가
    시커먼 연기를 내면서
    불 타고 있습니다.

    자욱한 연기에 휩싸인
    열차 탑승객들이
    서둘러 대피합니다.

    미국 네바다 주 르노 외곽의
    고속도로와 미 대륙횡단 철도인
    암트랙의 교차 지점에서,

    218명의 승객과
    승무원을 태운 열차와
    트럭이 충돌해 최소 2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쳤습니다.

    MBC뉴스 정시내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