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서민수 기자
서민수 기자
카드회사, '해외겸용'으로 수수료 1000억 넘겨줘
카드회사, '해외겸용'으로 수수료 1000억 넘겨줘
입력
2011-07-12 22:30
|
수정 2011-07-12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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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카드회사들이 해외에서 쓸 일이 없는 사람들에게까지 국내외 겸용카드를 무턱대고 발급해 주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비자 등 해외카드사에 지난해 넘겨준 수수료만 천억원에 달합니다.
서민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해외에서 신용카드를 써 본 일이 없다는
직장인 김상수 씨.
◀INT▶ 김상수/직장인
"현금 쓰지 카드는 안 쓰거든요.
위험하다는 얘기도 있고 해서."
그런데 김 씨의 지갑에 들어 있는
신용카드를 봤더니 다섯 장에는 '비자',
한 장에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표식이 있습니다.
국내와 해외에서 쓸 수 있는
겸용카드라는 뜻인데 연회비가
5천원에서 만5천원으로
국내 전용 카드보다 두 배나 비쌉니다.
또 국내에서 물건을 사도
사용액의 0.04%를 해외카드사에
수수료로 줘야 합니다.
◀SYN▶
"그 안에 비자 카드에 대한 비용이
포함돼 있는지는 전혀 몰랐죠."
지금까지 국내외 겸용으로 발급된
신용카드는 전체 신용카드의 70% 정도인
7천7백만 장에 달합니다.
하지만 국내외 겸용 신용카드 가운데
열 장 중 아홉 장은 해외에서
한 번도 사용된 적이 없습니다.
금융당국은 앞으로 카드 발급시
국내외 겸용이 국내 전용보다
연회비가 비싸다는 사실을 반드시
고객에게 알리도록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INT▶ 서태종 국장/금융위원회
"카드사들이 9월부터 변경된 신청양식에 따라
카드 신청을 받게되면 소비자들의
연회비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봅니다."
카드사들이 고객들로 부터 받아
비자 등 해외카드사들에게 넘겨 준
수수료만 지난 한해 동안 천억원 가까이
됩니다.
MBC뉴스 서민수입니다.
카드회사들이 해외에서 쓸 일이 없는 사람들에게까지 국내외 겸용카드를 무턱대고 발급해 주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비자 등 해외카드사에 지난해 넘겨준 수수료만 천억원에 달합니다.
서민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해외에서 신용카드를 써 본 일이 없다는
직장인 김상수 씨.
◀INT▶ 김상수/직장인
"현금 쓰지 카드는 안 쓰거든요.
위험하다는 얘기도 있고 해서."
그런데 김 씨의 지갑에 들어 있는
신용카드를 봤더니 다섯 장에는 '비자',
한 장에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표식이 있습니다.
국내와 해외에서 쓸 수 있는
겸용카드라는 뜻인데 연회비가
5천원에서 만5천원으로
국내 전용 카드보다 두 배나 비쌉니다.
또 국내에서 물건을 사도
사용액의 0.04%를 해외카드사에
수수료로 줘야 합니다.
◀SYN▶
"그 안에 비자 카드에 대한 비용이
포함돼 있는지는 전혀 몰랐죠."
지금까지 국내외 겸용으로 발급된
신용카드는 전체 신용카드의 70% 정도인
7천7백만 장에 달합니다.
하지만 국내외 겸용 신용카드 가운데
열 장 중 아홉 장은 해외에서
한 번도 사용된 적이 없습니다.
금융당국은 앞으로 카드 발급시
국내외 겸용이 국내 전용보다
연회비가 비싸다는 사실을 반드시
고객에게 알리도록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INT▶ 서태종 국장/금융위원회
"카드사들이 9월부터 변경된 신청양식에 따라
카드 신청을 받게되면 소비자들의
연회비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봅니다."
카드사들이 고객들로 부터 받아
비자 등 해외카드사들에게 넘겨 준
수수료만 지난 한해 동안 천억원 가까이
됩니다.
MBC뉴스 서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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