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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권혁태 기자

"상어가 나타났다"‥제주도 해수욕장 수색작업

"상어가 나타났다"‥제주도 해수욕장 수색작업
입력 2011-08-19 21:31 | 수정 2011-08-19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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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제주도 해수욕장에 상어가 나타났습니다.

    공격성이 강한 상어로 드러나 물놀이를 통제하고 수색 했지만 찾지 못했습니다.

    권혁태 기자입니다.

    ◀VCR▶

    해질녘 잔잔한 바다 위.
    검은 물체가 날렵하게 물살을 가르며
    나타납니다.

    상어 특유의 검고 뾰족한
    삼각형 지느러미가 뚜렷합니다.

    길이 2미터의 공격성이 강한
    청새리상어입니다.

    ◀INT▶ 이승종 박사/국립수산과학원 아열대수산연구센터
    "청새리 상어는 야행성으로 먹이를 찾아
    연안까지 옵니다. 사람이나 보트를
    공격하는 위험한 상어입니다."

    신고를 받은 서귀포해경은
    물놀이를 통제하고 주변 해수욕장에서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상어를 찾지는 못했습니다.

    그동안 제주도 주변 해역에서
    상어가 가끔씩 발견됐지만
    해수욕장에 나타난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해경은 상어의 먹이가 되는 오징어와
    한치 어장이 연안바다에 형성되면서
    상어가 다시 출몰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권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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