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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기아, 4연패 탈출 안간힘

[프로야구] 기아, 4연패 탈출 안간힘
입력 2011-08-19 22:22 | 수정 2011-08-19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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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프로야구에서는 비를 피해 다니며 쉬지 않고 달려온 기아가 넥센을 상대로 4연패 탈출을 위해 진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강나림 기자 전해 주시죠.

    ◀VCR▶

    네, 비를 피해다니며 8개 구단 가운데
    가장 많은 경기를 치른 KIA가
    4연패 탈출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KIA는 3회 말 넥센 유한준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으면서
    끌려가는 듯 했지만,
    6회부터 반격을 시작했습니다.

    나지완이 1타점 적시타로
    추격에 시동을 건 뒤, 볼넷 두 개를
    엮어 만든 1사 만루 찬스에서
    신종길이 밀어내기 볼넷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차일목의 역전 적시타와
    이현곤의 희생타가 연이어 터졌습니다.

    하지만, 7회 말 넥센이 다시
    장기영과 김민우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면서, 현재
    4대4로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잠실에선 한화가 4강 불씨 살리기에
    갈 길이 바쁜 두산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사직과 대구 경기는 비로 취소됐습니다.

    MBC뉴스 강나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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