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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볼 만한 영화]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 外

[주말에 볼 만한 영화]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 外
입력 2011-08-19 22:22 | 수정 2011-08-19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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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극장가의 대목인 여름철에 많은 영화들이 치열하게 경쟁했죠.

    막바지, 또 한편의 강자가 등장했습니다.

    유인원이 인간을 지배하는 '혹성탈출' 이야기가 어떻게 시작됐는지 흥미롭게 풀어 낸 영화입니다.

    주말에 볼 만한 영화, 성장경 기자입니다.

    ◀VCR▶

    뛰어난 지능을 갖춘 원숭이가
    어떻게 탄생했을까,
    왜 만물의 영장이라던 인간이
    이들의 지배를 받게 됐을까.

    혹성탈출, 43년 동안 7편이 나온
    공상과학 영화의 고전이
    이야기의 처음으로 돌아갔습니다.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

    치매치료 약물 실험을 위해 선택된
    침팬지에게서 태어난 '시저'.

    인간과 가족처럼 살던 '시저'는
    곤경에 빠진 가족을 구하려다
    사고를 일으켜 우리에 갇힙니다.

    ◀SYN▶
    "넌 지금 여기 있어야 해.
    지금은 집에 바로 갈 수 없어"

    마침내 인간과의 거대한 싸움이
    시작되고, 암울한 세상이 펼쳐집니다.

    혁명을 일으킬 수밖에 없었던
    침팬지의 고뇌까지 담아낸 기술력과
    연기, 설득력 있는 이야기의 짜임새가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

    <로맨틱 크라운>

    모범사원으로 일하던 직장에서
    하루아침에 퇴출된 래리 크라운.

    새 출발을 위해 입학한 대학에서
    까칠한 여교수를 만납니다.

    소소한 일상 속에 사랑을 이뤄가는
    두 사람의 이야기,
    또 그 주변 인물들의 유쾌한 삶이
    냉혹한 현실에 지친 마음에
    따뜻한 위로를 건넵니다.

    톰 행크스가 각본을 쓰고,
    감독과 주연까지 맡아
    줄리아 로버츠와 함께 모처럼
    기분 좋은 로맨틱 코미디를 내놨습니다.

    ============================

    '마당을 나온 암탉'이 오늘
    손익분기점인 15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최초로 순이익을 낸 극장판
    토종 애니메이션으로 기록됐습니다.

    MBC뉴스 성장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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