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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장미일 기자

[외신 종합] 친선경기 중 난투극‥미-중 당혹 外

[외신 종합] 친선경기 중 난투극‥미-중 당혹 外
입력 2011-08-19 22:22 | 수정 2011-08-19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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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미국 부통령의 중국 방문에 맞춰 양국 간 친선 농구 경기가 열렸습니다.

    그런데 경기 중 선수들 사이에 집단 난투극이 벌어져 친선은커녕 감정만 상하게 됐습니다.

    나라 밖 소식은 장미일 기자입니다.

    ◀VCR▶

    덩크 슛을 시도하려던 중국 선수가
    미국 선수에 막혀 바닥에 넘어집니다.

    주먹질과 발길질이 오가고
    벤치에 있던 후보 선수들까지 흥분해
    뛰어들면서 순식간에 집단 난투극으로
    번집니다.

    관중들도 물병과 의자를 던지며
    걷잡을 수 없이 과격해지자 경기는
    종료를 9분 앞두고 중단됐습니다.

    이번 경기는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의
    방중에 맞춰 기획된 외교
    이벤트였습니다.

    하지만 예상 밖의 집단 난투극이
    벌어지면서 감정만 상하게 됐고,
    양국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

    대만의 유명 코미디언이
    북한 조선중앙티비 아나운서를
    패러디했습니다.

    ◀SYN▶ 대만 광고
    "저는 이춘희입니다. 감사합니다."

    분홍빛 저고리와 쪽진 머리,
    굳은 표정으로 북한 아나운서를
    흉내내는데 실은 대만 인터넷 쇼핑몰
    광고입니다.

    북한 아나운서 패러디는
    '조선 뉴스'라는 대만 코미디 프로그램에
    처음 등장한 뒤 인기를 끌면서,
    텔레비전 광고 소재로까지 사용되고
    있습니다.

    =======================

    폭우 속에 무대는 한쪽으로 주저앉았고
    사람들은 필사적으로 탈출합니다.

    벨기에에서 음악 축제가 열리던 도중
    강풍을 동반한 폭풍이 공연장을
    강타했습니다.

    수만 명이 참가한 축제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면서 5명이 숨졌습니다.

    MBC뉴스 장미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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