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박상권 특파원
박상권 특파원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를 가다‥난민들 고향으로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를 가다‥난민들 고향으로
입력
2011-08-24 21:31
|
수정 2011-08-24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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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수도 트리폴리가 완전히 반군 손에 떨어지면서 폐쇄됐던 리비아 국경도 다시 열렸고 리비아 난민들도 고향으로 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박상권 특파원이 튀니지 국경을 넘어 리비아로 들어가면서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VCR▶
리비아 국경 검문소에는 카다피 때문에
리비아를 떠났던 난민들의 귀국이
이어졌습니다.
곳곳마다 가장 많이 눈에 띄는 건
반군 깃발입니다.
많은 건물과 차량들이
반군깃발을 달았습니다.
승리의 자축하는 의미도 있지만
누구편인지를 확실히 구분하기 위한
식별표의 의미도 있습니다.
나루트까지 가는 길엔 불에 탄 탱크와
트럭이 즐비합니다.
시내 중심가에도 교전의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이것은 포탄에 파괴된 기념물입니다.
이 지역은 불과 며칠 전까지
치열한 교전이 벌어지던 곳입니다.
어제부터 안정을 되찾았습니다.
도심에는 카다피군을 폭격해
반군을 도왔던 나토군과
프랑스 사르코지 대통령에 대한
감사를 나타내는 글귀도 새겨졌습니다.
지금 아랍권은 낮에 금식하는
라마단 기간입니다.
오는 29일 끝나는데요. 반군은
공언한 대로 라마다이 끝나기 전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제는 완전한
평화가 오기를 고대하고 있습니다.
리비아 나루토에서
MBC뉴스 박상권입니다.
수도 트리폴리가 완전히 반군 손에 떨어지면서 폐쇄됐던 리비아 국경도 다시 열렸고 리비아 난민들도 고향으로 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박상권 특파원이 튀니지 국경을 넘어 리비아로 들어가면서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VCR▶
리비아 국경 검문소에는 카다피 때문에
리비아를 떠났던 난민들의 귀국이
이어졌습니다.
곳곳마다 가장 많이 눈에 띄는 건
반군 깃발입니다.
많은 건물과 차량들이
반군깃발을 달았습니다.
승리의 자축하는 의미도 있지만
누구편인지를 확실히 구분하기 위한
식별표의 의미도 있습니다.
나루트까지 가는 길엔 불에 탄 탱크와
트럭이 즐비합니다.
시내 중심가에도 교전의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이것은 포탄에 파괴된 기념물입니다.
이 지역은 불과 며칠 전까지
치열한 교전이 벌어지던 곳입니다.
어제부터 안정을 되찾았습니다.
도심에는 카다피군을 폭격해
반군을 도왔던 나토군과
프랑스 사르코지 대통령에 대한
감사를 나타내는 글귀도 새겨졌습니다.
지금 아랍권은 낮에 금식하는
라마단 기간입니다.
오는 29일 끝나는데요. 반군은
공언한 대로 라마다이 끝나기 전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제는 완전한
평화가 오기를 고대하고 있습니다.
리비아 나루토에서
MBC뉴스 박상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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