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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재경 기자

미군 서울서도‥만취 10대 소녀 성폭행

미군 서울서도‥만취 10대 소녀 성폭행
입력 2011-10-07 22:54 | 수정 2011-10-07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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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경기도 동두천에 이어 서울에서도 주한미군이 10대 여학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주한미군은 오늘부터 한 달간 병사들에게 야간통행을 금지시켰습니다.

    김재경 기자입니다.

    ◀VCR▶

    [CCTV 화면]

    지난달 17일 새벽, 서울 마포구의 한 고시텔.

    외국인 남성 두 명이 현관 밖으로 나갑니다.

    잠시 후 초록색 상의를 입은 외국인 남성이 다시 들어오더니, 조금 전까지 머물렀던 방으로 다시 들어갑니다.

    30분 뒤 이 남성은 한 손에 노트북 컴퓨터를 들고 유유히 사라집니다.

    CCTV에 찍힌 이 외국인은 주한 미군인 21살 R이병.

    R이병이 다녀간 곳은 한 10대 여고생의 방인데, 이 여고생은 당시 너무 취한 나머지 몇 시간이 지나서야 성폭행 당한 사실을 알았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여학생은 친구의 소개로 R이병을 압구정동 클럽에서 만났고, 홍대의 호프집으로 가서 함께 술을 마신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에서 R이병은 성관계는 합의하에 이뤄졌다며 성폭행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INT▶ 최종상 형사과장/마포경찰서
    "구강세포를 동의하에 채취를 했습니다. 국과수에 긴급감정을 어제 했습니다. DNA 자료를 근거로 집중수사 조사를 할 예정입니다."

    10대 여성을 상대로 한 미군 병사들의 성폭행 사건이 또 불거지자 주한미군은 오늘부터 한 달 동안 전국 주한미군의 야간 통행을 금지했습니다.

    MBC뉴스 김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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