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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주린 기자

삼성-구글, 애플 대항마 '갤럭시 넥서스' 출시

삼성-구글, 애플 대항마 '갤럭시 넥서스' 출시
입력 2011-10-19 21:11 | 수정 2011-10-19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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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삼성과 구글이 오늘, 공동 개발한 스마트폰 '갤럭시 넥서스'를 공개했습니다.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 4S에 대항할 무기인데요.

    애플과 안드로이드 진영의 전쟁이 치열합니다.

    홍콩 현지에서 박주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오늘 첫 선을 보인 갤럭시 넥서스입니다.

    구글의 최신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4.0'을 세계 최초로 탑재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고, 버튼을 아예 없애 넓은 화면에서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서로 갖다 대면 화면이 전송되거나 얼굴을 인식해 잠금을 해제하는 등의 새로운 기능도 추가됐습니다.

    ◀SYN▶ 앤디 루빈 부사장/구글
    "스마트폰 그 이상의 것을 보여주기 위해 구글이 가진 모든 역량을 쏟아 부었습니다."

    갤럭시 넥서스는 삼성과 구글이 애플에 대항해 만든 작품입니다.

    지난해 넥서스S를 공동 개발한 두 회사는 이번에도 운영체제는 구글이, 단말기는 삼성이 각각 개발하며 서로의 약점을 보완했습니다.

    최근 모토로라를 인수한 구글이 단말기 제조사를 바꾸려 한다는 의혹도 있었지만 이번에 두 회사가 손을 잡으며, 이런 우려를 불식시켰습니다.

    ◀SYN▶ 이돈주 부사장/삼성전자
    "삼성과 구글은 앞으로도 서로가 전략적 협력관계를 공고히해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공고히.."

    애플이 아이폰4S를 출시한 지 보름 만에 삼성과 구글이 신제품을 내 놓으면서, 스마트폰 시장에서 양 진영의 주도권 싸움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홍콩에서 MBC 뉴스 박주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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