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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윤도한 특파원

전기로 본 '인간' 스티브 잡스‥"수술 대신 민간요법"

전기로 본 '인간' 스티브 잡스‥"수술 대신 민간요법"
입력 2011-10-22 20:45 | 수정 2011-10-2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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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출간을 앞둔 스티브 잡스 전기일부가 공개됐습니다.

    췌장암 수술을 거부하고 민간요법을 선택한 이유도 밝혔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윤도환 특파원입니다.

    ◀VCR▶

    스티브 잡스는 전기에서 어린 시절 집단 괴롭힘을 당했다고 회고했습니다.

    13살 때 잡지에 실린 굶주린 아이들의 사진을 보고 주일학교 목사에게 "하느님이 이런 걸 아느냐"고 물어본 뒤 교회를 더 이상 나가지 않았습니다.

    대신 불교를 공부했습니다.

    잡스는 2003년 췌장암 진단을 받고도 9개월 동안 수술을 거부하며 대안 치료를 고집했습니다.

    ◀INT▶
    월터 아이작슨(스티브 잡스 전기 작가)
    "잡스는 다이어트로 치료하려고 했습니다. 영적인 치료와 자연 건강식을 통한 치료 등을 병행했습니다."

    나중엔 후회했지만, 수술을 거부했던 건 그의 사고방식 때문이었습니다.

    ◀INT▶ 월터 아이작슨(스티브 잡스 전기 작가)
    "칼을 대 몸을 여는 걸 원하지 않았고, 몸이 훼손되는 걸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잡스는 친아버지를 여러 차례 만났습니다.

    생부 잔달리가 실리콘 밸리에서 운영하던 식당에서 주인과 손님의 관계로 만나 인사까지 했지만 부자지간인 걸 서로 몰랐습니다.

    잔달리가 친아버지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잡스는 잔달리가 언론에 공개할지도 모르고 또 부자인 자신을 협박할지 모른다는 생각으로 일부러 만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구글이 애플의 아이폰에 대항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발표하자 잡스는 당시 구글의 CEO 슈미트가 애플의 기술을 도둑질 했다며 분을 참지 못했습니다.

    잡스는 은행에 있는 애플의 돈 약 50조원을 투입해 구글을 망하게 하겠다고 까지 했습니다.

    잡스는 오바마에게 실망하기도 했지만 내년 대선에서 오바마를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MBC뉴스 윤도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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