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박찬정 기자
박찬정 기자
여당 땐 찬성 야당 땐 반대‥180도 '말 바꾸기'
여당 땐 찬성 야당 땐 반대‥180도 '말 바꾸기'
입력
2011-11-04 21:11
|
수정 2011-11-04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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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한미 FTA 협상 체결부터, 지금 비준안 처리를 둘러싼 마찰까지 과정을 보게 되면 여야 정치인들의 말 바꾸기 실상이 고스란히 드러납니다.
국가 중대사라고 하면서, 여당 할 때와 야당 할 때에 따라 180도 태도가 돌변합니다.
박찬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한미FTA 절대불가를 연일 강조하고 있습니다.
◀SYN▶ 손학규/민주당 대표
"국가 이익과 경제 주권이 걸린 문제를 미국에서 통과됐다고 우리도 덩달아서 통과시켜선 안 되고.."
그러나 지난 2006년 "한미 FTA는 잃는 것보다 얻는 게 더 크고 선택의 문제가 아닌 국가 생존 전략"이라며 지지했습니다.
정동영 최고위원은 지난 2006년 열린우리당 의장시절에는 "한미FTA가 완성되면 향후 50년간 한미 관계를 지탱해줄 기둥이 생겨나는 것"이라고 역설했습니다.
지금은 그 누구보다 강경한 반대 입장입니다.
◀SYN▶ 정동영/민주당 최고위원
"ISD(투자자-국가 제소)는 환각제입니다. 잘못 이것을 복용하면 치명상을 입기 때문에..."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 역시 야당 시절엔 투자자-국가소송제도 ISD는 한국의 사법주권 전체를 미국에 바친 것이라며 비판했지만 지금은 입장을 완전히 바꿨습니다.
◀SYN▶ 홍준표/한나라당 대표
"4년 반을 비준하는데 진통을 겪었습니다. 이제 (비준)하는 것도 어떻게 보면 늦습니다."
달라진 이유에 대해 홍 대표나 정동영 의원 모두 "그 때는 잘 몰랐다"고 말합니다.
국가의 사활이 걸린 중요한 조약이라며 대립중인 정치인들. 그 때 그 때 입장에 따라, 여당이냐 야당이냐에 따라 180도 달라지는 모습에 국민들의 혼란은 커져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찬정입니다.
한미 FTA 협상 체결부터, 지금 비준안 처리를 둘러싼 마찰까지 과정을 보게 되면 여야 정치인들의 말 바꾸기 실상이 고스란히 드러납니다.
국가 중대사라고 하면서, 여당 할 때와 야당 할 때에 따라 180도 태도가 돌변합니다.
박찬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한미FTA 절대불가를 연일 강조하고 있습니다.
◀SYN▶ 손학규/민주당 대표
"국가 이익과 경제 주권이 걸린 문제를 미국에서 통과됐다고 우리도 덩달아서 통과시켜선 안 되고.."
그러나 지난 2006년 "한미 FTA는 잃는 것보다 얻는 게 더 크고 선택의 문제가 아닌 국가 생존 전략"이라며 지지했습니다.
정동영 최고위원은 지난 2006년 열린우리당 의장시절에는 "한미FTA가 완성되면 향후 50년간 한미 관계를 지탱해줄 기둥이 생겨나는 것"이라고 역설했습니다.
지금은 그 누구보다 강경한 반대 입장입니다.
◀SYN▶ 정동영/민주당 최고위원
"ISD(투자자-국가 제소)는 환각제입니다. 잘못 이것을 복용하면 치명상을 입기 때문에..."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 역시 야당 시절엔 투자자-국가소송제도 ISD는 한국의 사법주권 전체를 미국에 바친 것이라며 비판했지만 지금은 입장을 완전히 바꿨습니다.
◀SYN▶ 홍준표/한나라당 대표
"4년 반을 비준하는데 진통을 겪었습니다. 이제 (비준)하는 것도 어떻게 보면 늦습니다."
달라진 이유에 대해 홍 대표나 정동영 의원 모두 "그 때는 잘 몰랐다"고 말합니다.
국가의 사활이 걸린 중요한 조약이라며 대립중인 정치인들. 그 때 그 때 입장에 따라, 여당이냐 야당이냐에 따라 180도 달라지는 모습에 국민들의 혼란은 커져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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