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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노재필 기자

정치권 'FTA 공방' 치열‥與 "강행처리 불사"

정치권 'FTA 공방' 치열‥與 "강행처리 불사"
입력 2011-11-04 21:11 | 수정 2011-11-04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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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한미 FTA 비준 처리를 둘러싸고 여야가 지루한 공방전을 되풀이 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언제든지 강행처리 할 수 있다고 으름장을 놓으면서 수읽기에 분주합니다.

    노재필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한나라당은 언제든 본회의를 열어 한미 FTA 비준안을 처리할 수 있다며 민주당을 압박했습니다.

    어제 본회의를 취소하면서 휴회 결의를 하지 않은 만큼 본회의를 언제든 열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남경필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위원장도 여야 대치가 계속한다면 강행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YN▶ 남경필/외교통상통일위원장
    "국회법이 허용하는 그런 방식으로 한미 FTA 차를 밟아나갈 수밖에 없다..."

    황우여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한미 FTA는 제쳐두고 통합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주장했고, 이주영 정책위의장이 야권이 무뇌상태로 전락했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나, 신중론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강행처리는 민주당의 전략에 말려들어가는 것으로 피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SYN▶ 구상찬/한나라당 의원
    "막장 드라마를 연출해서 정치권을 다 혐오스럽게 만들어서 민주당은 야권 통합이라는 명분하에 (새로운 정당을 만들 것입니다.)"

    박희태 국회의장 역시 본회의 직권상정을 부담스러워하고 있어 비준안 처리에 대한 한나라당의 셈법은 더욱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노재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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