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수능일, 일교차 적은 날씨‥제주·남해안 비

대입 수능일인 내일 제주도와 남해안 수험생들은 우산을 꼭 준비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제주도에서는 새벽부터， 남해안지방은 오후부터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또 남해상을 심으로 강풍과 함께 높은 파도가 일겠으니 섬지방 수험생들도 참고하시는 게 좋겠고요.

강원도와 경북 해안에서는 짙은 안개 가능성도 있으니까 늦지 않도록 서두르시는 게 좋겠습니다.

기온은 크게 춥지도 덥지도 않고 일교차도 적어서 시험 보기 무리 없는 날씨를 보이겠는데요.

서울기준으로 기온을 보시면 첫 교 언어시험 때는 １３도 정도로약간 차갑겠지만 ２교시 수리시간부터는 기온이 １５도 안팎까지 올라서 차츰 포근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우리나라 북쪽에는 고기압， 남쪽은 저기압이 자리잡고 있는 모습입니다.

내일은 남쪽 저기압이 비구름을 몰고 남해안쪽으로 다가올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제주지방은 비가 오겠고 오후에는 남해안，밤에는 전남과 경남지방에도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서울 아침기온 １０도， 낮 １８도， 대구 아침 １１도에서 낮에 １６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영동지방은 대체로 흐리겠고 낮기온 １５도 미만을 보이겠습니다.

물결은 남해와 제주바다， 동해 남부 먼바다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 주말 이후에는 날씨가 부쩍 차가워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