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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날씨‥'급성 소변장애' 조심하세요!

나윤숙 기자 기사입력 2011-11-13 20:32 최종수정 2011-11-13 21:14
◀ANC▶

중장년층이 관심갖고 볼 뉴스입니다.

추우면 급성요폐환자가 는다는데요.

요도가 막혀 소변을 못 보는 겁니다.

나윤숙 의학전문기자입니다.

◀VCR▶

12시간 넘게 소변을 못봐 결국 응급실까지 실려오게 된 60대 남성.

방광에 소변이 가득 차 아랫배에 극심한 통증이 왔는데, 소변줄로 빼낸 양이 천cc가 넘었습니다.

◀INT▶ 이장복/급성요폐 환자
"마려워 죽겠는데 오줌은 안 나오고 배는 막 부풀어 올라서 아랫배 만지면 막 터질 것 같고."

일반적으로 맥주잔 크기인 200cc 정도의 소변이 방광에 차면 내보내게 되지만, 급성요폐가 오면 소변이 나가는 길이 막혀 2천cc가 찰 때까지도 소변을 볼 수 없습니다.

환자 대부분은 남성인데, 10명 중 7명은 방광 출구에 있는 전립선이 커져 소변 길을 막는 전립선 비대증이 원인입니다.

전립선 비대증으로 인한 급성요폐 환자는 기온이 내려가는 10월에 60% 늘어납니다.

추워지면 땀은 줄고 소변량은 늘어나는데, 요도가 줄어들어 소변 길이 더 좁아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전립선비대증 환자는 쌀쌀한 날씨에는 소변량을 늘리는 커피.녹차 같은 음료나 감기약은 피하는게 좋습니다.

◀INT▶ 백재승 교수/서울대병원 비뇨기과
"(감기약에) 요도 근육과 전립선 근육을 움츠리게 하는 성분이 있어요. 그러니까 어떻게 어떻게 보시던 분들도 감기약을 먹고 나면 소변을 한 방울도 못 보게 (될 수 있습니다.)"

전립선 비대증 환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 장년층 남성의 경우 과음을 하면 소변을 못 보게 되는 상황이 갑자기 찾아올 수 있습니다.

MBC뉴스 나윤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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