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이상현 기자
이상현 기자
유치원·어린이집 원아 13명 잠복결핵 진단
유치원·어린이집 원아 13명 잠복결핵 진단
입력
2011-12-08 22:08
|
수정 2011-12-08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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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서울의 한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13명의 어린이들이 잠복결핵에 걸렸습니다.
두 곳 모두 보육교사가 결핵진단을 받았던 곳입니다.
이상현 기자입니다.
◀VCR▶
서울의 한 어린이집.
이곳의 보육교사 한명이 지난 10월 건강검진 결과 결핵 진단을 받았습니다.
해당 교사는 병가 후 치료를 위해 면직 처리됐습니다.
이곳의 어린이들을 검사한 결과, 3명이 잠복결핵으로 판정돼 결핵 예방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SYN▶ 어린이집 관계자
"전혀 아무 이상이 없는데 그래도 예방차원에서 (약을) 먹이는 게 안전하다 그러니까..."
보육교사 한명이 결핵진단을 받은 서울의 또 다른 유치원에서도 어린이 10명이 잠복결핵으로 판정돼 예방치료중입니다.
잠복결핵이란 결핵균에 감염은 됐으나 움직이지 않고 잠복돼 있어 증상이나 전염성은 없는 상태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선 1500만 명 정도가 잠복결핵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INT▶ 모현희/서울시 보건정책과장
"(잠복결핵은) 결핵균이 몸에 들어왔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지 결핵에 걸렸거나 타인에게 전염력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서울시는 "아동들은 필수예방접종을 받아 발병가능성이 낮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월엔 관악구의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결핵판정을 받아 아동 25명이 잠복결핵으로 예방치료를 받았습니다.
서울시는 신학기 시작 전인 내년 1월과 2월에 서울시내 유치원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을 대상으로 결핵감염 여부 등을 파악하기 위한 건겅검진을 실시한다는 방침입니다.
MBC뉴스 이상현입니다.
서울의 한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13명의 어린이들이 잠복결핵에 걸렸습니다.
두 곳 모두 보육교사가 결핵진단을 받았던 곳입니다.
이상현 기자입니다.
◀VCR▶
서울의 한 어린이집.
이곳의 보육교사 한명이 지난 10월 건강검진 결과 결핵 진단을 받았습니다.
해당 교사는 병가 후 치료를 위해 면직 처리됐습니다.
이곳의 어린이들을 검사한 결과, 3명이 잠복결핵으로 판정돼 결핵 예방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SYN▶ 어린이집 관계자
"전혀 아무 이상이 없는데 그래도 예방차원에서 (약을) 먹이는 게 안전하다 그러니까..."
보육교사 한명이 결핵진단을 받은 서울의 또 다른 유치원에서도 어린이 10명이 잠복결핵으로 판정돼 예방치료중입니다.
잠복결핵이란 결핵균에 감염은 됐으나 움직이지 않고 잠복돼 있어 증상이나 전염성은 없는 상태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선 1500만 명 정도가 잠복결핵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INT▶ 모현희/서울시 보건정책과장
"(잠복결핵은) 결핵균이 몸에 들어왔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지 결핵에 걸렸거나 타인에게 전염력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서울시는 "아동들은 필수예방접종을 받아 발병가능성이 낮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월엔 관악구의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결핵판정을 받아 아동 25명이 잠복결핵으로 예방치료를 받았습니다.
서울시는 신학기 시작 전인 내년 1월과 2월에 서울시내 유치원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을 대상으로 결핵감염 여부 등을 파악하기 위한 건겅검진을 실시한다는 방침입니다.
MBC뉴스 이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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