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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사상 최고연봉 15억에 친정팀 한화로

김태균, 사상 최고연봉 15억에 친정팀 한화로
입력 2011-12-12 22:00 | 수정 2011-12-12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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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일본에서 뛰었던 김태균 선수가 프로야구 역사상 최고연봉인 15억 원에 친정팀 한화이글스로 돌아왔습니다.

    강나림 기자입니다.

    ◀VCR▶

    2008년 홈런왕과 2009년 WBC 타격 2관왕의 주인공.

    한화의 중심 타자로 화려한 활약을 선보이고 2009년 일본 무대에 진출했던 김태균.

    '돌아온 거포' 김태균이 파격적인 대우를 받고 친정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김태균의 연봉은 1년 간 옵션 없이 15억 원,

    프로야구 30년 역사상 최고 금액입니다.

    삼성에 복귀한 이승엽의 연봉 8억 원을 일주일 만에 갈아치운 김태균은 내년 시즌 홈런 40개를 장담했습니다.

    ◀INT▶ 김태균/한화
    "제가 (홈런) 40개 치고 최진행 선수가 30개 치면 70개 될 것 같은데 그런 수치보다는 열심히 해서 서로 도와서 꼭 목표를 달성하도록 하겠습니다."

    한화의 올 시즌 선수단 연봉 총액은 26억 8천8백만 원으로 8개 구단 꼴찌였습니다.

    이 가운데 절반이 넘는 거액을 김태균 한 명에게 몰아준 한화의 파격 행보가 프로야구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벌써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강나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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