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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시신 어디로? 금수산 기념궁전에 안치

김정일 시신 어디로? 금수산 기념궁전에 안치
입력 2011-12-19 20:27 | 수정 2011-12-19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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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김 위원장의 시신은 현재 어디에 있는지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북한은 그러나 김 위원장의 시신이 금수산 기념궁전에 안치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재호 기자입니다.

    ◀VCR▶

    ◀SYN▶ 조선중앙TV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동지의 영구를 금수산 기념궁전에 정중히 안치한..."

    금수산 기념궁전은 평양 대동강 북쪽에 있는 모란봉 기슭, 남북 축구경기가 열렸던 능라도 경기장 인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부지 면적 350만제곱미터, 건축면적만 3만4천제곱미터에 이르는 거대한 건축물입니다.

    김일성 주석이 관저로 사용했던 곳인데다, 지금은 김일성 주석의 시신이 안치돼 있는 곳으로 북한주민들에게는 각별한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북한의 각종 기념식에선 이 \곳은 빠지지 않는 장소입니다.

    남북관계의 물꼬를 터줬던 곳이기도 합니다.

    지난 1990년 남북고위급회담때 당시 강영훈 국무총리를 비롯한 남측 대표단이 방문해 김주석을 면담한 곳도 여깁니다.

    일부에서 북한당국이 인민은 굶어죽게 하면서, 8억9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1조원이 넘는 돈을 들여 치장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지난 9월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아들 김정은을 대동하고 금수산기념궁전을 찾아 후계구도와 자신의 건강상태를 대내외에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MBC뉴스 전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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