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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사망원인 심근경색과 심장쇼크

김정일 사망원인 심근경색과 심장쇼크
입력 2011-12-19 20:27 | 수정 2011-12-19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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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북한은 김정일 위원장이 심근경색으로 숨졌고 부검을 통해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찬정 기자입니다.

    ◀VCR▶

    조선중앙TV 등 북한 매체들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원인이 <중증 급성 심근경색>과 <심장 쇼크>라고 밝혔습니다.

    ◀SYN▶ 조선중앙TV
    "현지 지도 강행군길을 이어가시다가 겹쌓인 정신육체적 과로로 하여 렬차에서 순직하시였다"

    또 보도문을 통해 사망 다음 날인 어제 병리해부 검사 즉 부검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SYN▶ 조선중앙TV
    "18일에 진행된 병리해부 검사에서는 질병의 진단이 완전히 확정되였다"

    북한은 김일성 주석의 사망 당시에도 사망 하루 뒤 병리해부를 했다고 밝혔는데, 암살설이나 타살설 등 사망 원인을 둘러싼 억측을 일축하기 위한 의도로 보입니다.

    김정일 위원장은 지난 2008년 8월 중순 군부대 시찰 뒤 공개 활동을 80일간 중단해 뇌졸증을 앓고 있다는 보도가 잇따랐지만, 이후 다시 등장해 비교적 왕성한 활동을 보여왔습니다.

    하지만 김일성 주석과 마찬가지로 유전적 심장질환에 뇌혈관 질병,당뇨병 등을 앓아왔던 김정일 위원장은 결국 급사했습니다.

    MBC뉴스 박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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