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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조기 걸린 마을

김정인 기자 기사입력 2011-12-19 21:10 최종수정 2011-12-19 21:18
◀ANC▶

이번에는 통일전망대에서 접경지역 북한 마을의 동향을 살펴봤습니다.

김정인 기자입니다.

◀VCR▶

지금 이 곳은 오두산 통일전망대입니다.

여기에서 북한 땅까지는 불과 2.2km 거리입니다.

황해북도 개풍군.

북한 주민 3천여 명이 사는 곳입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이 발표된 뒤 조기가 걸렸습니다.

주민 20여 명이 모여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가 하면, 한편에서는 10여 명의 주민이 무엇인가 작업을 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개풍군 주민들이 대규모로 모일 수 있는 건물인 인민문화회관.

이 곳으로 오늘 낮 12시 40분쯤 수백 명의 주민들과 50여 명의 군인들이 모였습니다.

주민들은 한 시간 쯤 뒤 회관을 나와 근처의 소학교 운동장으로 자리를 옮겼는데, 김 위원장 사망 소식을 듣고, 빈소를 차린 것으로 보입니다.

주민들이 이렇게 집단적으로 움직인 건 큰 명절 때나 볼 수 있는 이례적인 일이라고 합니다.

통일전망대에는 오늘 하루 1천1백 명이 방문해 북녘 땅을 바라봤습니다.

◀INT▶ 황은환
"다 한 식구니까 통일이 됐으면 하는 열망이 있습니다."

방문객들은 평소보다 주의깊게 북한마을을 살펴보았고, 김 위원장 사망 이후 남북관계가 개선되기를 기원했습니다.

MBC뉴스 김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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