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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성준 기자

청와대, 비상 근무 체제 가동‥긴장 속 예의주시

청와대, 비상 근무 체제 가동‥긴장 속 예의주시
입력 2011-12-19 21:10 | 수정 2011-12-19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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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청와대는 24시간 비상 체제를 가동하고 북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민들에게 동요하지 말고 경제활동에 전념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청와대 중계차 연결해 보겠습니다.

    박성준 기자.

    ◀ 기 자 ▶

    긴박하게 움직였던 청와대는 현재 국가위기관리실을 중심으로 긴장감 속에 북한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기존의 당직 체제를 대폭 확대해 외교안보라인 뿐만 아니라, 전 비서관실들이 24시간 비상 근무 대기 체제로 전환됐습니다.

    ◀VCR▶

    앞서 이 대통령은 오후 3시 청와대로 비상 국무회의를 소집해 정부 각 부처의 대응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회의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이 위협받아선 안된다며, 철저히 대비하고 국제 사회와의 긴밀한 협조 체제를 유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이번 일로 국가 신용도가 영향을 받거나, 소비가 위축돼선 안된다면서 철저히 점검하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론 분열을 경계하면서 온 국민이 의연하게 대응해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김 위원장의 사망 소식 직후엔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소집해 우리 군의 대비 태세를 점검했습니다.

    또 오바마 미 대통령과, 이후 일본 노다 총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과 각각 전화 통화를 갖고 긴밀히 협조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청와대에서 MBC뉴스 박성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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