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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유럽, 김정일 사망 파장 분석 부산

러시아-유럽, 김정일 사망 파장 분석 부산
입력 2011-12-19 21:10 | 수정 2011-12-2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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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북한과 특수관계인 러시아도 아직 정부 차원의 공식입장은 내놓지 않았지만 향후 한반도 정세를 분석하느라 분주한 모습입니다.

    유럽 각국의 반응을 박상권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VCR▶

    러시아 언론들은 김정일 위원장의 사망소식을 일제히 긴급 속보로 비중 있게 전했습니다.

    아직까지 김 위원장 사망에 대한 러시아 정부 차원의 공식 입장은 나오지 않았지만 러시아 국책연구소 등의 북한 전문가들은 영향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러시아와 북한은 지난 8월 말 김정일 위원장이 러시아 극동과 시베리아지역을 방문해 메드베데프 대통령과 정상회담까지 가진 이후에 더욱 가까워졌습니다.

    러시아 전문가들은 일단 최근 경제 분야까지 협력이 강화된 나라 관계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김정은이 실제 권력을 잡을지는 좀더 지켜봐야 한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유럽 국가에서는 처음으로 영국 정부가 입장을 밝혔습니다.

    영국의 헤이그 외무장관은 지금이 북한 사회의 전환점이 될 수도 있다며 북한에 대해서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촉구했습니다.

    조만간 다른 국가에서도 김 위원장 사망에 대한 공식언급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러시아와 유럽 모두 김 위원장의 사망은 한반도뿐만 아니라 국제정세에 큰 영향을 미칠 사안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 파장을 분석하는 데 분주한 모습입니다.

    파리에서 MBC뉴스 박상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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