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성지영 기자
김정일과 김정은 닮고 다른점은
김정일과 김정은 닮고 다른점은
입력
2011-12-19 21:10
|
수정 2011-12-19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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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지난 94김일성 주석이 사망했을 때 당시 김정일과 현재의 김정은은 최고 지도자의 아들이면서 후계자라는 점이 매우 닮아 있습니다.
하지만 20넘게 권력을 승계받을 준비를 온 김정일과 현재 김정은의 위상은 분명 다를 수밖에 없다는 분석입니다.
성지영 기자입니다.
◀VCR▶
김일성 사망 당시 첫 공식 조문행사에 나타난 김정일의 모습입니다.
김정일은 김일성 사망 4일 만에 당정군 수뇌부를 모두 대동한 채 나타나 자신이 후계자임을 전세계에 드러냈습니다.
김정일 사망 직후 북측의 움직임은 17년 전과 매우 비슷합니다.
김정일과 마찬가지로 김정은도 사실상의 장의위원장을 맡으며 후계자임을 대뇌외에 과시했습니다.
◀SYN▶
"김정은 동지의 영도따라 슬픔을 힘과 용기로 바꿔 오늘의 난국을 이겨내며."
겉으로 드러난 모습은 비슷하지만 김정은은 김일성 사망 직후의 김정일에 비해 경험과 권력기반이 취약합니다.
김일성 사망 당시 김정일의 나이는 52살.
20여 년 넘게 후계수업을 받으며 당정군에서 차례로 기반을 다져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절대권력을 넘겨받은 반면 이제 겨우 29살인 김정은은 후계자로 지명된 지도 2년여에 불과합니다.
또한 김정일이 치열한 력 투쟁을 거치며 후계위치를 차지한 데 비해 김정은은 청소년기의 대부분을 서구에서 보낸 뒤 갑자기 아버지로부터 권력을 물려받았다는 차이도 있습니다.
이런 배경 때문에 후계구도를 다지기에는 시간이 너무 부족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김정은의 후계체제 순항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성지영입니다.
지난 94김일성 주석이 사망했을 때 당시 김정일과 현재의 김정은은 최고 지도자의 아들이면서 후계자라는 점이 매우 닮아 있습니다.
하지만 20넘게 권력을 승계받을 준비를 온 김정일과 현재 김정은의 위상은 분명 다를 수밖에 없다는 분석입니다.
성지영 기자입니다.
◀VCR▶
김일성 사망 당시 첫 공식 조문행사에 나타난 김정일의 모습입니다.
김정일은 김일성 사망 4일 만에 당정군 수뇌부를 모두 대동한 채 나타나 자신이 후계자임을 전세계에 드러냈습니다.
김정일 사망 직후 북측의 움직임은 17년 전과 매우 비슷합니다.
김정일과 마찬가지로 김정은도 사실상의 장의위원장을 맡으며 후계자임을 대뇌외에 과시했습니다.
◀SYN▶
"김정은 동지의 영도따라 슬픔을 힘과 용기로 바꿔 오늘의 난국을 이겨내며."
겉으로 드러난 모습은 비슷하지만 김정은은 김일성 사망 직후의 김정일에 비해 경험과 권력기반이 취약합니다.
김일성 사망 당시 김정일의 나이는 52살.
20여 년 넘게 후계수업을 받으며 당정군에서 차례로 기반을 다져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절대권력을 넘겨받은 반면 이제 겨우 29살인 김정은은 후계자로 지명된 지도 2년여에 불과합니다.
또한 김정일이 치열한 력 투쟁을 거치며 후계위치를 차지한 데 비해 김정은은 청소년기의 대부분을 서구에서 보낸 뒤 갑자기 아버지로부터 권력을 물려받았다는 차이도 있습니다.
이런 배경 때문에 후계구도를 다지기에는 시간이 너무 부족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김정은의 후계체제 순항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성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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