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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재훈 특파원

긴박한 워싱턴‥"상황 면밀히 주시"

긴박한 워싱턴‥"상황 면밀히 주시"
입력 2011-12-19 21:10 | 수정 2012-10-1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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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미국은 북한의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한국 안보에 대한 의지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워싱턴 이재훈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VCR▶

    미국 백악관은 김 위원장 사망 발표 약 1시간 후 성명을 발표하고, 상황을 면밀히 주시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워싱턴 현지시각으로 일요일 늦은 밤 사망 소식을 긴급 보고 받은 오바마 대통령은 참모들과 상황을 점검한 후 이명박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가졌습니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한국과 긴밀하게 협의하면서, 한반도의 안정과 동맹국들의 안보를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국무부와 국방부 한국 라인은 비상 대기에 들어갔고, 주미 한국대사관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미국은 지난주 북한과 베이징 접촉에서 식량 지원에 합의한 후 이번 주 3차 북·미 대화를 열 예정이었지만, 현재로선 연기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입니다.

    CNN 등 미국 주요방송은 정규 방송을 중단하고 김 위원장 사망소식을 특보로 전하면서 향후 한반도 정세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는 북한의 돌발 상황에 대비해, 특히 군부의 움직임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다각도의 대응책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워싱턴에서 MBC 뉴스 이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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