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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폭락 환율 폭등‥금융시장 '출렁' 전망은?

주가 폭락 환율 폭등‥금융시장 '출렁' 전망은?
입력 2011-12-19 21:10 | 수정 2011-12-19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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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무엇보다 우려가 되는 게 우리 경제인데요.

    오늘 주가는 급락하고 환율은 크게 올랐습니다.

    충격이 다소 진정되기는 했지만 전망은불투명합니다.

    정승혜 기자입니다.

    ◀VCR▶

    김정일 위원장 사망소식이 보도된 직후인 12시 5분, 코스피는 89포인트나 떨어졌습니다.

    상황이 진정되고, 기관과 개인이 사자에 나서면서 주가는 소폭 회복돼 63포인트 떨어진 1776에 마감됐습니다.

    김일성 주석이 사망했던 지난 94년에도 코스피는 개장직후 20포인트 떨어졌지만 7포인트 하락으로 마감했고, 북한 핵실험, 연평도 포격때도 주가는 하락했다 얼마 뒤 다시 회복했습니다.

    이런 경험을 했던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하지만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판단하기엔 아직 이르다는게 전문가들의 공통적인 견해입니다.

    ◀INT▶이채원/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부사장
    "94년에는 김정일이라는 확고한 후계자가 존재했기 때문에 큰 변동이 없었죠 (지금은) 김정은 부위원장의 체제 장악력 등이 확인안된 상황이어서 향후 어떤 영향을 미칠지 판단할 수 없기 때문에..."

    원달러 환율 역시 16원 오른 1달러에 1174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INT▶ 고규연/외환은행 선임딜러
    "정부의 안정화 의지로 인해서 리스크 회피 모드(원화매도)는 진정되는 분위기를 보였고, 신용평가사들이 한국에 대한 국가 신용등급 유지에 나서면서 1170선에서 마감됐습니다."

    일본과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 주요 증시는 1% 안팎 떨어졌습니다.

    MBC 뉴스 정승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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