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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군 비상경계태세 강화‥북한군 예의주시

전군 비상경계태세 강화‥북한군 예의주시
입력 2011-12-19 21:10 | 수정 2011-12-19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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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우리 군 당국은 김정일 위원장의 사망소식이 전해진 직후 전군의 경계태세를 강화했습니다.

    육해공 전군이 정찰과 감시장비를 늘리고 비상대기에 들어갔습니다.

    이용주 기자입니다.

    ◀VCR▶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낮 전군에 내려진 경계태세를 3급에서 2급으로 한 단계 높였습니다.

    이에 따라 대북 감시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미측의 U2 고공정찰기와 첩보위성 등 연합 감시장비가 증강됐으며 각급 부대의 모든 지휘관들은 정위치에서 대기하고 있습니다.

    합참 관계자는 일단 오는 28일 김정일 위원장의 장례식 때까지 경계태세 2급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공군은 F-15K 전투기의 비상출격 태세를 유지하면서 공중도발에 대비하고 있으며 육군과 해군도 전방과 북방한계선 지역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군 당국은 대북 정보감시태세 워치콘을 격상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했지만 정승조 합참의장과 서먼 한미 연합사령관의 긴급 회동 결과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SYN▶
    "워치콘을 격상하지 않고 한미간 정보 공유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합참 관계자는 북한의 최남단 선전마을인 기정동마을을 비롯해 북한군 전방 초소에서 조기가 게양됐지만 별다른 도발징후는 관측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MBC뉴스 이용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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