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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주승 기자

이 대통령 "동요 없이 경제활동 전념"

이 대통령 "동요 없이 경제활동 전념"
입력 2011-12-19 21:10 | 수정 2011-12-19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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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김정일 위원장 사망으로 한반도 정세는 격랑에 빠져들 가능성이 큽니다.

    오늘 청와대는 하루 종일 긴박하게 움직였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잇따라 비상회의를 소집해 대응방안을 살폈습니다.

    이주승 기자입니다.

    ◀VCR▶

    이명박 대통령은 김정일 위원장 사망소식을 보고 받은 뒤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곧바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우리군의 대응태세 등 대내외 상황을 점검한 이 대통령은 대응조치가 차질없이 이행되고 있다고 확인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SYN▶ 안광찬/청와대 국가위기관리실장
    "이대통령은 국민들께 아무 동요없이 경제활동에 전념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이를 위해 비상국무회의를 소집했다."

    이 대통령은 동시에 한반도 안정을 위한 국제사회 협력을 촉구했습니다.

    우선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전화를 통해 양국이 함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또 노다 일본 총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과도 잇따라 전화통화를 갖고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이어 소집한 비상국무회의에서는 이번 사태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소비가 위축되면 서민생활에 영향이 크다면서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각 부처가 면밀히 점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내일도 예정됐던 정부부처 업무보고를 연기하고 김위원장 사망에 따른 후속 대응조치를 챙길 예정입니다.

    MBC뉴스 이주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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