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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비대위원장 선출‥"국민만 보고 가겠다"

박근혜 비대위원장 선출‥"국민만 보고 가겠다"
입력 2011-12-19 21:57 | 수정 2011-12-19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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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오늘 당 비상대책위원장에 공식 취임했습니다.

    취임 일성으로 한나라당의 개혁과 변화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걸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세옥 기자입니다.

    ◀VCR▶

    만장일치로 당 비상대책위원장에 선출된 박근혜 전 대표는 그동안 집권여당으로서 국민을 제대로 챙기지 못했다며 고개부터 숙였습니다.

    ◀EFFECT▶
    "국민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한나라당의 새 좌표로는 "중산층 복원과 불평등 구조의 혁파, 공정한 시장과 경쟁 앞에 안전한 사회" 등을 제시하며, 성장에서 분배로의 방향전환을 예고했습니다.

    또 이를 위해 누구와도 함께 하겠다며 당의 외연확대를 위해 자신부터 기득권을 내려놓겠다고 강조했습니다.

    ◀SYN▶ 박근혜 비대위원장/한나라당
    "저 박근혜 더 이상 잃을 것도 얻을 것도 없는 사람입니다. 제가 가진 모든 것을 내려놓고 국민만 보고 가겠습니다."

    특히 자신과 호흡을 맞출 비상대책위원은 당 안팎의 균형을 맞춰 10여 명 선에서 이번 주안에 구성을 마치겠다고 밝혔지만 인선에 난항을 겪고 있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또 선관위 디도스 공격 사건에, 김정일 위원장 사망까지, 박근혜 비상대책위원회는 출발부터 위기대응 능력을 놓고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MBC뉴스 이세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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