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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강나림 기자

2011년 스포츠 명장면‥'각본 없는 드라마'

2011년 스포츠 명장면‥'각본 없는 드라마'
입력 2011-12-31 20:42 | 수정 2011-12-31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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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결과도 과정도 예측할 수 없는 스포츠 경기. '각본 없는 드라마'라고도 하죠.

    희극과 비극을 오갔던 올해 스포츠 명장면들을 모았습니다.

    강나림 기자입니다.

    ◀VCR▶

    9회 말, 극적인 동점을 눈 앞에 두고 다리가 풀려버린 한화의 김준호.

    굴욕적인 끝내기 주루사에 상대팀은 웃고, 김준호는 울고.

    희극과 비극이 교차한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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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오승환의 최연소-최소경기 200 세이브.

    기념식에서 발생한 전광판 화재.

    최고 소방수를 위한 축제는 진짜 소방수의 출동으로 마무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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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을 딱 벌어지게 하는 플레이 한 번으로 올해를 장식한 선수들도 있었습니다.

    공중 제비로 상대 수비수를 뛰어넘은 미국 풋볼 선수 제롬 심슨의 환상적인 터치 다운은 팬들을 열광시켰고, 국내 프로농구 전자랜드의 신인 함누리는 이른바 '서커스 슛'을 선보여, 인상 깊은 신고식을 치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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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세계육상대회에서 '번개 사나이' 우사인 볼트의 부정 출발 실격은 전 세계 팬들은 물론 본인 스스로도 경악했던 이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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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벌어진 수원과 알사드의 집단 난투극.

    비신사적인 플레이에 관중 폭행까지 더해져 스포츠계 최악의 장면으로 기억됐습니다.

    MBC뉴스 강나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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