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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도인태 특파원

美 FBI, 사상최대 마피아 소탕‥100여 명 검거

美 FBI, 사상최대 마피아 소탕‥100여 명 검거
입력 2011-01-21 07:50 | 수정 2011-01-21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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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미국 FBI가 사상 최대규모의 마피아 소탕작전을 벌였습니다.

    할리우드 영화에서 들어봤을 법한 마피아 조직원들이 줄줄이 체포됐습니다.

    뉴욕에서 도인태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VCR▶

    갬비노, 제노비스,
    루체스, 보나로파,
    콜롬보 할리웃 갱 영화를 통해
    귀에 익은 마피아 패밀리의 조직원들이
    줄줄이 쇠고랑을 찼습니다.

    미 연방수사국은
    뉴욕과 뉴저지 뉴잉글랜드에서 활동하는
    7개 조직 마피아 조직 소탕에 나서
    체포작전 3시간 만에 100여 명을
    검거했습니다.

    사상최대 규모입니다.

    체포된 조직원들은 실인과 공갈,
    금품갈취의 혐의를 받고 있는데
    이들로부터 노물을 받은 노조간부와
    출판업자도 일부 검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소탕작전으로 살인과 매춘,
    마약밀매 등을 주도해온
    뉴욕의 5대 패밀리는
    결정적인 타격을 입게 됐습니다.

    ◀SYN▶ 에릭 홀더/미 법무장관
    "조직범죄와의 전쟁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고
    앞으로도 계속될 것입니다."

    지난 20년간 감소추세를 보이던
    미국내 조직범죄는
    경기침체가 길어지면서 다시
    고개를 들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건설과
    부두노조 관련 범죄 등이 크게 늘면서
    FBI와 연방법원이 칼을 빼든 것으로
    보입니다.

    뉴욕에서 MBC뉴스 도인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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