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주간 베스트] 콧물 때문에‥미모 여기자 굴욕 外

◀ＡＮＣ▶

한주간의 화제와, 영상 만나볼 수 있는 <와글와글 주간 베스트> 입니다.

이번주엔 어떤 것들이 화제였는지 보시죠.

◀ＶＣＲ▶

캐나다 토론토
유명 공연장 마이세홀 앞.

바람이 어찌나 세차게 부는지
미모의 여기자 코에는
콧물까지 맺힙니다.

이를 눈치채고
자연스럽게 고개를 돌리며
위기의 순간을 모면하죠.

계속되는 강풍과 콧물에도 여기자는
끝까지 마이크를 놓지 않지 않고요.

마침내 소식을 마무리하려던 순간,
다시 한번 콧물이 늘어지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되며
그대로 전파를 탄 건데요.
(이런..어떻게 할 수도 없고 안타깝네요.)

미모의 여기자도 추위 앞에서 어쩔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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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테라스에서 작은 공연이 펼쳐졌네요.

우리에게도 친숙한
세계적인 첼리스트 요요마.
생상스가 작곡한 '동물의 사육제' 중
백조 부분을 연주합니다.

그리고 그 옆에선 LA 출신의 릴벅이라는
댄서가 이 곡에 맞춰
자신이 느끼는 대로
힙합 춤을 선보이는데요.

물 위에 앉은 백조의
고고한 자태를
화려한 브레이크 댄스로
섬세하게 표현하죠.

장르와 배경. 인종을 뛰어넘는
두 예술가의 호흡에 많은
네티즌이 감동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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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악기들도 만나보죠.

7명의 멤버들이 각자 맡은 악기.
드럼부터 시작해 베이스 랩 등의
소리를 입으로 냅니다.

그 중 네티즌의 반응이 가장 뜨거웠던
전자기타의 소리입니다.

(5초)

인간의 입으로 내는 소리 맞나 싶을 만큼
소름이 돋는다는 반응인데요.

무거운 악기를 들고 다닐 필요도 없겠죠?

인간의 목소리가 가장 아름다운 악기라는 걸
증명해 주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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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푸른 밤하늘에 하얀 별들이 쏟아집니다.

노르웨이 사진작가 테르에 쇠르예가
스페인에서 가장 높은 산인
엘 타이데에서 본 은하수와
대자연의 모습인데요.

정말 장관이죠?

작가는 아름다운 자연을 담기 위해
일주일간 꼬박 이 산속에서
생활했다고 합니다.

시간별로 달라지는 자연의 흐름도
볼 수 있고요.

그래픽이나 합성이 아닌
자연의 실제 모습이라니
감동이 두 배로 다가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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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수염이 난 중년 의사 선생님이
X-RAY 필름을 던지자
그대로 판독대에 꽂힙니다.

한 번 더 해볼까요.
신중하게 던진 두 번째 장도
멋지게 성공하네요!

마지막으로 남은 세 번째도
자석처럼 달라붙습니다.

이번엔 입안을 검사할 때 쓰는 기구죠.
하나~둘~ 셋!
간호사 입속에 쏙~ 들어가네요.

아무렇게나 던진 혈압계는
맞은편에 서 있던 간호사의
팔에 걸리네요.

축구공이나 럭비공을 던지는 묘기는 봤어도
이런 묘기는 또 처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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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걷지 못하는 아기인데요.

엄마가 맞은 편에서
비누방울을 만들어 줍니다.

그런데 강아지가 펄쩍 뛰며
비눗방울을 터트리고요.
이 모습에 아기는 숨 넘어 갈듯이 웃네요.

신이 났는지 너무 즐거운 아기.

엄마는 또 다시 비눗방울을 만들었는데요.

강아지는 비눗방울을 터뜨렸을 뿐인데
너무 해맑게 웃어주네요!

지금까지 <와글와글 주간 베스트>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