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문소현 기자
문소현 기자
앉았다 일어날 때 '통증'‥무릎 조심하세요!
앉았다 일어날 때 '통증'‥무릎 조심하세요!
입력
2011-04-25 07:59
|
수정 2011-04-2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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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건강관리를 위해서 걷거나 등산하는 분들이 점점 늘고 있는데요.
무거운 짐을 메거나 또는 내리막길에서는 무릎 연골이 상할 수 있습니다.
문소현 기자입니다.
◀VCR▶
화창한 봄날,
정상 정복의 기쁨을 맛본 뒤
내려오는 발걸음은
가볍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평소 무릎이 약한 사람들에겐
산을 올라갈 때보다 내려올 때가
더 고역입니다.
30대 초반의 이 여성도
무릎 통증을 대수롭지 않게
여겨왔습니다.
그러다 배낭여행에서 무리하게
걸었던 것이 화근이 돼
결국 수술까지 받게됐습니다.
무릎뼈, 즉 슬개골을 감싸고 있는
연골이 상하는 '무릎 연골연화증'.
연골이 닳거나 갈라져
경사면을 내려오거나,
앉았다 일어날 때 무릎 통증을
느끼게 되는 질환입니다.
남성에 비해 관절이 약한 여성에게
더 흔한데, 30대부터 여성 환자가
남성보다 2배 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성들이 무릎에 큰 부담을 주는
하이힐을 즐겨 신는 것도
원인으로 꼽힙니다.
무릎 연골이 상하는 것을 늦추려면
등산이나 계단 오르내리기 보다는
수영이나 자전거 타기,
평지에서 걷기 같은
무릎 관절에 부담이 덜한 운동을
적당한 시간 동안 하는 것이 좋다는게
전문의들의 조언입니다.
MBC 뉴스 문소현입니다.
건강관리를 위해서 걷거나 등산하는 분들이 점점 늘고 있는데요.
무거운 짐을 메거나 또는 내리막길에서는 무릎 연골이 상할 수 있습니다.
문소현 기자입니다.
◀VCR▶
화창한 봄날,
정상 정복의 기쁨을 맛본 뒤
내려오는 발걸음은
가볍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평소 무릎이 약한 사람들에겐
산을 올라갈 때보다 내려올 때가
더 고역입니다.
30대 초반의 이 여성도
무릎 통증을 대수롭지 않게
여겨왔습니다.
그러다 배낭여행에서 무리하게
걸었던 것이 화근이 돼
결국 수술까지 받게됐습니다.
무릎뼈, 즉 슬개골을 감싸고 있는
연골이 상하는 '무릎 연골연화증'.
연골이 닳거나 갈라져
경사면을 내려오거나,
앉았다 일어날 때 무릎 통증을
느끼게 되는 질환입니다.
남성에 비해 관절이 약한 여성에게
더 흔한데, 30대부터 여성 환자가
남성보다 2배 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성들이 무릎에 큰 부담을 주는
하이힐을 즐겨 신는 것도
원인으로 꼽힙니다.
무릎 연골이 상하는 것을 늦추려면
등산이나 계단 오르내리기 보다는
수영이나 자전거 타기,
평지에서 걷기 같은
무릎 관절에 부담이 덜한 운동을
적당한 시간 동안 하는 것이 좋다는게
전문의들의 조언입니다.
MBC 뉴스 문소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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