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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스포츠] '성장 호르몬 장애' 이겨낸 메시/야구장에 나타난 '한복녀' 外

[와글와글 스포츠] '성장 호르몬 장애' 이겨낸 메시/야구장에 나타난 '한복녀' 外
입력 2011-04-25 07:59 | 수정 2011-04-25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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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화제의 스포츠 소식들을 알아보는 와글와글 스포츠시간입니다.

    축구신동 리오넬 메시가 어제 시즌 50호골을 터뜨렸는데요.

    작은 키가 트레이드마크인 메시가 이렇게 세계적인 축구선수로 성장하기까지는 사연이 있다고 합니다.

    메시의 특별한 이야기 함께 보시죠.

    ◀VCR▶

    1.
    169cm. 축구선수로서
    작은 키를 가진 메시는 사실,
    11살 때 '성장 호르몬 장애 판정'을
    받았습니다.

    당시 의사는 성인이 돼도,
    키가 150cm를 넘기 어려울 것이니,
    "운동을 그만두라"는
    조언까지 했다는데요.

    가정 형편마저 어려워,
    치료할 수 없었던
    메시가 축구를 포기하려던 무렵.

    메시의 잠재력을 발견한,
    바르셀로나가 치료를 자청했고,
    13살 때 140cm가 채 되지 않던
    소년 메시는
    꾸준한 치료와 끈질긴 노력으로
    169cm까지 성장했습니다.

    그리고는 작은 키를 무기로
    빠른 스피드를 내세운
    자신만의 드리블 방법을 터득~

    상대 수비수를 모조리 제치고
    결국, 메시는 세계 최고의 선수로
    올라섰는데요.

    좌절을 모르는
    진정한 '작은 거인' 메시는
    어제 한 시즌 50호 골로
    세계 축구사의 '또 하나의 신화'를
    창조했습니다!

    =============================

    2.
    야구장에 일명, '한복녀'가 등장했습니다!

    지난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넥센의 경기인데요.

    한 여성이 한복을 입고,
    춤까지 선보이며
    신나는 응원을 펼치는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 '신라호텔 한복사건'이
    사회적 파문을 일으킨 터라,
    야구장 한복녀의 응원은
    더욱 눈길을 끄는 것 같은데요.

    이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야구장에서 한복을 보다니,
    신선하다"
    "한복의 매력이
    더욱 돋보인다"는 반응입니다.

    =============================

    3.
    '코리안 특급' 박찬호 선수가
    '승리를 위해'
    반드시 먹는 음식이 있답니다!

    어떤 음식일까요?
    바로 '돈가스'라는데요~

    돈가스의 숨은 뜻이
    바로 '승리'라고 합니다.

    한자로 승리한다는 뜻의 '승(勝)'자를
    일본어로는
    '가츠'로 발음한다는군요.

    그래서 박찬호는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는
    '승리를 담은 음식' 돈가스를
    즐겨 먹는다고 하네요.

    ◀ANC▶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입을 올린
    축구 선수는 누굴까요?

    함께 만나 보시죠!

    ◀VCR▶

    4.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2010년 세계에서 돈을 가장~ 많이 번,
    축구 선수는 바로!
    데이비드 베컴입니다~

    연봉과 보너스 등을 모두 합쳐
    4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432억 원의
    수입을 올렸다는데요.

    베컴은 지난 2009년에도
    4천만 달러를 벌어,
    일찌감치 세계 축구선수 중
    '최고의 부자'로 자리 잡았습니다.

    현역 선수 중에서
    '몸값이 가장 비싸다'는
    호날두가 3천800만 달러로 2위.

    올해
    돈을 가장 많이 벌 것으로 예상한
    '축구 천재' 메시는 지난해,
    세 번째로 높은 수입을 올렸다는군요.

    한편, 세계에서 가장 경제 가치가 높은
    축구팀으로는,
    박지성 선수가 뒤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꼽혔습니다!

    =============================

    5.
    '900억의 사나이' 토레스가
    첼시 유니폼을 입고 뛴 지,
    900 여분 만에 드디어~
    '첫 골'을 터뜨렸습니다!

    어제 첼시와 웨스트햄의 경기.

    후반 38분, 니콜라스 아넬카의
    침투 패스를 받은 토레스~
    환상적인 터닝을 선보이며~
    왼발 슈팅을 날리는데요!
    골~~입니다~!!

    그 얼마나 목마르던
    '토레스의 골'입니까!

    토레스도 동료도 감격을 만끽하고,
    관중도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군요!

    지난겨울 이적시장,
    최고의 몸값과 리버풀팬들의
    수많은 원망 또한 한몸에 받으며,
    첼시로 새둥지를 튼 토레스.

    13경기 893분간 무득점 행진으로
    '고비용 저효율 선수'라는 오명을
    달기도 했는데요.

    드디어~ 첫 골이 터뜨렸네요!

    =============================

    6.
    득점을 향해 '온몸을 던지는' 선수들은
    동서양을 막론합니다!

    먼저, 메이저리그인데요.

    애틀랜타와 샌프란시스코의 경기.

    태그를 피하려고, 온몸을 날려
    베이스를 찍는 곤잘레스~
    그야말로 명장면이죠!

    최근, 오릭스의 이승엽 선수도
    득점을 향해 전력질주~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으로
    득점을 얻어냈고요.

    어제, LG와 기아전에서
    박용택 선수도 온몸을 던져,
    홈으로 돌진~
    팀에 득점을 선사했습니다!

    ◀ANC▶

    볼턴의 이청용 선수가 오늘 새벽
    강호아스널과의 경기에서
    환상의 코너킥으로 선제골을 도우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는 소식
    전해 드립니다.

    내일 뵙죠,
    와글와글 스포츠였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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