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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성장경 기자

[신간소개] 치유의 방법 '홀가분' 外

[신간소개] 치유의 방법 '홀가분' 外
입력 2011-05-30 06:28 | 수정 2011-05-30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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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요즘 심리치유에 대한 책들이 서점가에서 인기라고 합니다.

    전문가 부부가 쓴 치유를 위한 책이 나왔는데요.

    새로 나온 책들 성장경 기자가 소개하겠습니다.

    ◀VCR▶

    홀가분

    나를 직면하고,
    내 속에 깊이 들어가서,
    나를 사랑하는 것.

    두 저자는 정글 같은 현대사회에서
    상처 입은 개인들에게
    치유의 방법을 제시합니다.

    ◀SYN▶ 정혜신/정신과 전문의
    "건강한 자기를 찾기 위해서는
    굉장히 상처가 많은 것이든 아니면
    너무 가여운 것이든 아니면
    참 괜찮은 부분이든 아니면
    그렇지 않은 부분이 있든 그렇지 않은 부분의
    또 근원이 있을 거고, 그 근원이 있을 거고‥"

    정신과 전문의인 저자 정혜신 씨는
    쌍용차 사태를 겪은
    노동자와 가족들에 대한
    심리치료를 해왔습니다.

    지난 2년간 무려
    15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상당수가 여전히 심각한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우리 사회 전체가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SYN▶ 정혜신/정신과 전문의
    "몸의 부상도 지금 심각했지만
    마음의 상태가 심각하고 많이 아픈 상태죠.
    치유가 필요하고 보살핌이
    필요한 사람들이죠. 그런 것들이
    빠르게 집단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거죠."

    =============================

    인권변론 한 시대

    유신과 5공의 어두운 시대,
    탄압받고 수난 겪던 이들의
    인권옹호를 위해 헌신했던
    홍성우 변호사의 증언을 통해
    기록되지 않았던
    한국현대사의 면면이 되살아납니다.

    =============================

    전두환과 80년대 민주화운동

    대통령 직선제라는 성과와
    민주정부수립 실패라는 한계,
    80년 '서울의 봄'에서
    87년 6월 민주항쟁까지
    전두환 군사정권하에서 일어났던
    우리 사회의 민주화 운동의 과정을
    짚었습니다.

    =============================

    신택리지

    향토사학자 신정일 씨가 30년간
    북한을 포함한 전국 방방곡곡을
    두 발로 돌아다니며 쓴 역작
    '신 택리지'가 9권을 끝으로
    완간됐습니다.

    =============================

    조선의 슈퍼스타 토정 이지함

    사화로 국정이 어지러웠던 16세기 조선,
    백성 속으로 걸어 들어가
    민생구제사업을 펼쳤던
    토정 이지함의 탁월한 경제사상가로서,
    또 실천가로서의 진면목을 파헤칩니다.

    =============================

    '그녀가 사랑한 파리'
    '그가 사랑한 베르사유'

    단순한 낭만의 도시가 아니라
    구석구석 프랑스인들의
    향취가 배어 있는 파리.

    20년 넘게 파리에서 살아온
    한국인 부부가
    두 권의 에세이를 통해
    살면서 느낀 프랑스 문화를 전합니다.

    MBC뉴스 성장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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