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김병헌 기자

與, 대학생과 '반값 등록금' 대화‥"실천의지 있나"

與, 대학생과 '반값 등록금' 대화‥"실천의지 있나"
입력 2011-05-30 06:28 | 수정 2011-05-30 07:02
재생목록
    ◀ANC▶

    한나라당이 반값등록금 정책과 관련해서 대학생들을 만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학생들은 정말 실천의지가 있는 건지 따졌습니다.

    김병헌 기자입니다.

    ◀VCR▶

    대학생들은
    이른바 '반값 등록금' 정책이
    선거를 앞두고 표를 의식한 건 아닌지
    물었습니다.

    ◀SYN▶ 정현호 총학생회장/한양대
    "포퓰리즘이나 일회성 정치적인 문제가
    아니라 진심으로 학생들을 위해서
    반값등록금을 실현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확인하고자 오게 됐고‥"

    또 말보다는
    구체적인 실현 방안을 내놓을 것을
    주문하기도 했습니다.

    ◀SYN▶ 안상진 총학생회장/광운대
    "실질적으로 영수증에
    등록금이 반값으로 나오는‥"

    ◀SYN▶ 박민호 총학생회장/경기대
    "구체적인 실현방안을
    저희에게 말해 주면 좋겠고
    내부적 이견을 어떻게 해결할지‥"

    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는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YN▶ 황우여 원내대표/한나라당
    "최근 등록금 문제로 젊은이들이
    대학생과 가정이 어려움을 겪는 것
    잘 알고 있다."

    한나라당은 소득에 따라
    국가 장학금을 차등 지급하되,
    평균 B 학점 이상의
    대학생에게만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대학생들의 도덕적 해이를 막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계층의 혜택을
    늘리겠다는 겁니다.

    민주당은 저소득층에 대한
    국가 장학금을 늘리고, 취업 후
    등록금 상환제도의 이자를 낮추기 위해
    올해 5천억 원의 예산을 추가로
    편성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MBC뉴스 김병헌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