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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책] '나의 손은 말굽으로 변하고' 外

[새로 나온 책] '나의 손은 말굽으로 변하고' 外
입력 2011-06-23 06:35 | 수정 2011-06-23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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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소설가 박범신 씨가 신작을 내놓았습니다.

    39번째 장편소설인데요.

    섬뜩할 만큼 폭력묘사가 강도높은 새로운 문체로 썼다고 합니다.

    서점가 볼만한 새 책들, 성장경 기자가 소개하겠습니다.

    ◀VCR▶

    '나의 손은 말굽으로 변하고'

    떠돌이 생활을 하다 돌아온
    고향집 자리에는
    원룸빌딩이 들어서 있습니다.

    그 속에서 벌어지는 일을 지켜보는
    주인공의 손에서
    단단한 말굽이 자라나고
    끔찍한 일이 일어납니다.

    ◀SYN▶ 박범신/소설가
    "번듯하고 화려한 자본주의 시대에 살고 있는 것 같은데 신문에서 그런 사건들을 보면서 우리 장판 밑에 얼마나 위험한 것들을 깔고 누워있는가 하는 것"

    올여름이면 교수직을 마치고
    고향인 군산에서
    글만 쓰고 살겠다는 작가가
    새 출발을 앞두고
    강렬한 폭력묘사로
    문학적 면모를 일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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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에 새긴 마음'

    굵고 강렬한 칼놀림으로
    민중의 삶과 분노를 표출하기도 하고,
    절제된 선과 짧은 글로
    인생을 표현하기도 하고.

    30년 동안 목판화로 세상과 소통해온
    작가 이철수의 삶이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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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노하라'

    "인간의 권리를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있는 사람을 만나거든
    부디 그의 편을 들고 도와줘라."

    나치에 항거했던 레지스탕스의 주역,
    아흔셋의 스테판 에셀이
    이 시대 젊은이들에게 던지는
    호소입니다.

    =============================

    '어떤 날 그녀들이'

    때론 소심하고, 때론 솔직하게,
    비루하고, 한심하기도 한 남녀들의
    생생한 연애 이야기를
    연애컬럼니스트가 소설로 썼습니다.
    =============================

    '환율 천재가 된 홍대리'

    낯설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환율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설형식을 빌어
    알기 쉽게 풀어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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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력은 설득이다'

    이미지컨설턴트인 저자는
    성공을 위한 키워드는
    돈이나 배경, 타고난 외모가 아니라
    바로 매력이라면서,
    매력을 갖추기 위한
    실용적인 방법을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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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아, 내 소원을 들어줘!'

    보통 사람들에겐 일상이지만
    이들에겐 꿈이고 희망입니다.

    아동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고등학생이
    아이들과 함께
    희망의 그림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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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리더'

    다방면에서 우리 사회를 이끄는
    스무 명의 리더들과 만나 나눈
    한국형 리더십에 대한 대담이
    책으로 나왔습니다.

    MBC뉴스 성장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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