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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강민구 기자

평택 정육식당에서 불‥6천만 원 피해 外

평택 정육식당에서 불‥6천만 원 피해 外
입력 2011-06-23 06:35 | 수정 2011-06-23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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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어젯밤 경기도 평택의 한 정육식당에서 불이 나 60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나는 등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빗길 교통사고도 있었는데요.

    밤사이 사건 사고를 강민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시뻘건 불길이 지붕 위로 치솟고,
    검은 연기가 하늘을 온통 뒤덮었습니다.

    어제저녁 8시쯤
    경기도 평택시 신궁리의
    정육식당에서 불이 나
    건물 내부 132제곱미터를 태우고,
    소방서 추산 6천만 원의
    재산 피해를 냈습니다.

    식당 주인 등 6명이 긴급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소화수가 들어가지 않는
    샌드위치 패널로 조립된 식당이어서
    건물 전체를 굴착기로 허물고
    물을 뿌리느라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

    어제저녁 7시 반쯤
    부산 사하구 다대동의
    냉동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1천5백만 원의
    재산 피해를 냈습니다.

    경찰은 창고 안 냉장고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어제저녁 6시 반쯤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대흥리
    6번 국도에서
    홍천 방향으로 달리던
    45인승 고속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져
    도로변 가드레일과 전신주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51살 정 모 씨와
    승객 4명이 다쳐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기울어진 전신주를
    교체하기 위한 공사로
    일대 도로가 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MBC뉴스 강민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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