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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 경제성장률 2%대로 하향 조정

미 연준, 경제성장률 2%대로 하향 조정
입력 2011-06-23 06:35 | 수정 2012-10-1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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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올해 미국 내 총생산 GDP 증가율 전망치를 2%대로 하향조정했습니다.

    무슨 얘기냐면 미국의 경기회복세가 당초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워싱턴 이재훈 특파원입니다.

    ◀VCR▶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 FED는
    최근 미국의 경기회복세가
    예상했던 것보다 느리고,
    노동시장 지표도
    좋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또 주택시장도
    계속 침체돼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연방준비제도는 이에따라
    올해 국내 총생산,
    GDP 증가율 전망치를
    종전의 3.1 - 3.3 %에서
    2.7 - 2.9 %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내년도 성장률 전망치도
    3.3 - 3.7 %로 다소 내렸습니다.

    이같은 전망은 지난 3월
    경기회복세가 완만히 진행 중이라며
    긍정적 평가를 내놓았던 것에서
    크게 후퇴한 것입니다.

    ◀SYN▶ CNN 방송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불황 발생 가능성은 배제했지만,
    최근의 경기가 취약하다는 점은
    인정했습니다."

    연방준비제도는 그러나
    가계 소비지출과
    기업의 장비 투자 등은
    계속 확대되고 있으며,
    물가상승도 일시적인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에따라 현재의 경기회복세 둔화를
    일시적 현상으로 본다면서,
    당초 예정대로 2차 양적완화계획을
    이달 말에 종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MBC뉴스 이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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