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노경진 기자

전국 장마권‥중부 집중호우 최고 150mm

전국 장마권‥중부 집중호우 최고 150mm
입력 2011-06-23 06:35 | 수정 2011-06-23 06:53
재생목록
    ◀ANC▶

    이제 전국이 본격적인 장마에 접어들었습니다.

    ◀ANC▶

    오늘은 서울 등 중부지방에 집중호우가 예고돼 있습니다.

    마포대교에 중계차 나가 있는데요.

    불러보겠습니다.

    노경진 기자, 자세한 날씨 전해 주십시오.

    ◀ 기 자 ▶

    새벽부터 내리던 가랑비는
    아침이 밝아오면서
    점차 빗줄기도 굵어지고
    양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VCR▶

    장마전선이 활성화되면서
    오늘 중부지방에는
    천둥, 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예고돼 있으니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과 내일 전국적으로
    40에서 100mm의 비가 예상되고요.

    특히 서울과 경기, 강원 등 중부지방엔
    최고 150mm 이상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남부지방은
    오늘 낮 동안엔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밤에 다시 비가 시작겠습니다.

    장마전선은 다음 주 월요일까지
    중부와 남부지방을 오르락내리락 하면서
    전국에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은 남부지방으로 내려가
    충청도 이남에
    천둥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집중호우를 내리겠고,

    내일 밤부턴 다시 북상해 모레부터는
    전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도 변수입니다.

    필리핀 해상에서 발생한
    제 5호 태풍 메아리가
    빠른 속도로 북상하면서
    일요일이나 월요일 쯤엔
    우리나라에도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이는데요.

    아직 진로가 유동적이긴 하지만
    장마전선을 활성화시켜
    강풍과 호우와 함께
    큰 피해를 불러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마포대교 남단에서
    MBC뉴스 노경진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