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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인터넷] 트위터가 전한 침수 현장/입김만으로 컵 쌓기 外
[와글와글 인터넷] 트위터가 전한 침수 현장/입김만으로 컵 쌓기 外
입력
2011-07-29 08:04
|
수정 2011-07-29 08:19
재생목록
◀ANC▶
인터넷 화제 전해드리는 '와글와글 인터넷'입니다.
이번 폭우 상황에서 네티즌들은 트위터를 통해 사진 등을 올리며 신속하게 정보를 공유했는데요.
◀ANC▶
트위터로 화제가 됐던 침수 현장.
함께 보시죠.
◀VCR▶
먼저 신대방역 도로입니다.
수압 때문에 도로가
지진이라도 난 것처럼
파괴된 모습이네요.
한 주택가는 물에
완전히 잠겨 버렸고요.
다음은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지역인데요.
강남역에서 양재역으로 이어지는
강남대로가 물에 잠겼죠.
차들이 오도 가도 못하고 있죠.
강인지 도로인지
도저히 구분이 되지 않은
서초대로의 모습입니다.
가장 큰 피해를 봤던
우면산 주변과 예술의 전당인데요.
도로 위가 쓸려온 나무로
엉망이고요.
산사태와 함께 쓸려온 흙탕물이
건물로 들어왔네요.
시내버스는 어땠을까요.
버스 안까지 침수된 물이 차올라서
의자 위로 올라선 승객들이
창밖을 주시하는 모습도 눈에 띕니다.
학교도 폭우를 피하지 못했는데요.
서울대 내 한 하수도가
역류하고 있는데,
마치 거대한 폭포 같죠.
연세대의 한 건물 1층은
완전히 침수돼 수업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
한 야구팀의 마스코트가
안전요원에서 다가가
춤을 추는데요.
신호를 보내니.
굳은 표정으로 서 있던 안전요원.
양손을 저으며 뒤로 몸을 빼죠.
이번엔 좀 더 험악하게
보이는 안전요원 다가간
마스코트.
난처한 듯 웃더니,
언제 그랬느냐는 듯.
그라운드를 댄스 플로어로
착각하게 하네요.
춤을 권하지 않으면
어쩔 뻔했나요!
왕년에 춤 좀 추신 것 같죠.
=============================
한 남성의 컵 쌓는 법입니다.
컵 속에 넣어 둔 컵을
뱅그르르 돌리고요.
그 사이로 입김을 훅~ 불면
맞은편으로 정확하게 꽂히죠.
입김만 불었을 뿐인데!
신기한데요.
또 다른 달인 탄생이네요.
=============================
파란 나무문 앞
검은 개 한 마리가 있죠.
그런데 문이 닫히려하자,
왼쪽 앞발로 툭 밀어버리죠.
이 문은 계속 닫히려 하면서
검은 개를 괴롭히는데.
별일 아니라는 듯.
닫히는 문을 사수하는 검은 개!
여느 호텔 도어맨이 따로 없군요.
지금까지 와글와글 인터넷이었습니다.
인터넷 화제 전해드리는 '와글와글 인터넷'입니다.
이번 폭우 상황에서 네티즌들은 트위터를 통해 사진 등을 올리며 신속하게 정보를 공유했는데요.
◀ANC▶
트위터로 화제가 됐던 침수 현장.
함께 보시죠.
◀VCR▶
먼저 신대방역 도로입니다.
수압 때문에 도로가
지진이라도 난 것처럼
파괴된 모습이네요.
한 주택가는 물에
완전히 잠겨 버렸고요.
다음은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지역인데요.
강남역에서 양재역으로 이어지는
강남대로가 물에 잠겼죠.
차들이 오도 가도 못하고 있죠.
강인지 도로인지
도저히 구분이 되지 않은
서초대로의 모습입니다.
가장 큰 피해를 봤던
우면산 주변과 예술의 전당인데요.
도로 위가 쓸려온 나무로
엉망이고요.
산사태와 함께 쓸려온 흙탕물이
건물로 들어왔네요.
시내버스는 어땠을까요.
버스 안까지 침수된 물이 차올라서
의자 위로 올라선 승객들이
창밖을 주시하는 모습도 눈에 띕니다.
학교도 폭우를 피하지 못했는데요.
서울대 내 한 하수도가
역류하고 있는데,
마치 거대한 폭포 같죠.
연세대의 한 건물 1층은
완전히 침수돼 수업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
한 야구팀의 마스코트가
안전요원에서 다가가
춤을 추는데요.
신호를 보내니.
굳은 표정으로 서 있던 안전요원.
양손을 저으며 뒤로 몸을 빼죠.
이번엔 좀 더 험악하게
보이는 안전요원 다가간
마스코트.
난처한 듯 웃더니,
언제 그랬느냐는 듯.
그라운드를 댄스 플로어로
착각하게 하네요.
춤을 권하지 않으면
어쩔 뻔했나요!
왕년에 춤 좀 추신 것 같죠.
=============================
한 남성의 컵 쌓는 법입니다.
컵 속에 넣어 둔 컵을
뱅그르르 돌리고요.
그 사이로 입김을 훅~ 불면
맞은편으로 정확하게 꽂히죠.
입김만 불었을 뿐인데!
신기한데요.
또 다른 달인 탄생이네요.
=============================
파란 나무문 앞
검은 개 한 마리가 있죠.
그런데 문이 닫히려하자,
왼쪽 앞발로 툭 밀어버리죠.
이 문은 계속 닫히려 하면서
검은 개를 괴롭히는데.
별일 아니라는 듯.
닫히는 문을 사수하는 검은 개!
여느 호텔 도어맨이 따로 없군요.
지금까지 와글와글 인터넷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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