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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시현 기자

[프로야구] 최형우, 이대호 앞에서 '홈런쇼'

[프로야구] 최형우, 이대호 앞에서 '홈런쇼'
입력 2011-08-31 08:06 | 수정 2011-08-31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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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9번째로 프리미어리거가 된 박주영 선수의 등번호도 9번이 됐네요.

    다음 소식 볼까요.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의 최형우 선수가 홈런왕 이대호 앞에서 연타석 홈런포를 터뜨리며 홈런 단독선두에 올랐습니다.

    팀도 단독선두를 굳게 지켰네요.

    김시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최형우가 이대호 앞에서 홈런쇼를 벌였습니다.

    최형우는 삼성이 5-0으로 앞선 4회 초 원아웃 1, 이루 기회에서 진명호의 시속 145㎞짜리 직구에 방망이를 휘둘러 가운데 담장을 훌쩍 넘겼습니다.

    지난 28일 잠실 두산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입니다.

    최형우의 홈런포는 5회에 다시 터졌습니다.

    2사 후 역시 진명호의 시속 135㎞짜리 몸쪽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솔로포를 쏘아 올렸습니다.

    시즌 24·25호 홈런을 한꺼번에 기록한 최형우는 공동 선두였던 이대호를 제치고 이 부문 단독 선두에 올라섰습니다.

    삼성도 2위 KIA를 6경기 차로 따돌리며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삼성 선발 더그 매티스는 7이닝 동안 안타 5개만 내주고 무실점으로 막아 한국 무대 4연승을 달렸습니다.

    잠실에서는 두산이 장성호와 한상훈의 실수로 3회에만 대거 9점을 챙기면서 한화를 12-5로 제압했습니다.

    넥센은 KIA를, LG는 SK를 각각 이겼습니다.

    MBC뉴스 김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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