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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화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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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세기의 미녀가 사랑했던 보석들/돌 세우기를 통해 배우는 자연의 겸허함 外
[이 시각 세계] 세기의 미녀가 사랑했던 보석들/돌 세우기를 통해 배우는 자연의 겸허함 外
입력
2011-09-09 07:59
|
수정 2011-09-09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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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안녕하세요? 이 시각 세계입니다.
10살 때 영화 '귀로'로 데뷔해 죽는 날까지 배우로 살았던 엘리자베스 테일러~
세기의 미녀라는 찬사를 들으며 대중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었죠.
그녀의 보석 300여 점이 경매에 나옵니다.
◀VCR▶
생전에 보석 수집을 즐겼다는 그녀답게 다이아몬드와 루비 진주 등 다양한 보석컬렉션이 선보였는데요.
대부분은 그녀의 인생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남성들에게 선물 받은 것입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건 테일러와 두 번이나 결혼을 했던 전 남편 리처드 버튼의 선물 '진주 라 페레그리나'인데요.
가격이 약 30억 원에 달합니다.
최고가의 명품들로 알려진 보석의 총 가치만 따져도 약 250억 원에 이른다고 합니다.
=============================
우리 안의 맹수가 두렵지도 않은지 꿋꿋이 자기 일을 하는 남성~
지난 8월부터 암사자와 한 지붕 아래 지낸 지 5주가 됐습니다.
그 사이 사자는 두 마리의 새끼까지 낳았는데요~
평소보다 더 예민해진 사자 때문에 그의 가족은 더욱더 걱정이 많았습니다.
정작 본인은 사자가 자신을 무척 믿어서 아무 문제가 없을뿐더러 우리를 떠나기가 서운하다고까지 했는데요.
위험한 사자와의 동거는 동물원 기금 마련과 동물보호가 목적이었습니다.
35일간의 이색 도전은 세계 기록을 세우며 끝이 났습니다.
=============================
지켜보는 사람도~ 돌을 세우는 사람도 긴장된 순간입니다.
균형을 맞추고 중심을 찾아서 세우는 게 쉽진 않아 보이는데요.
돌이 가진 무게의 중심을 잘 찾는 게 돌 세우기의 핵심이라고 합니다.
태풍과 홍수로 마을이 떠내려가는 일이 생기자 2009년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고 아무것도 이용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에 가까운 돌 세우기를 시도하게 됐다고 하는데요.
돌을 세우며~ 자연의 겸허함을 배운다고 합니다.
=============================
캐릭터 인형 복장을 하고 유유히~ 편의점으로 들어오는 이 사람.
손까지 흔들며 계산대로 다가오는데요~
주머니에 손을 넣고 뭔가를 꺼내려고 합니다.
장난일 거로 생각한 점원의 기대와 달리~
무기까지 소지한 강도였습니다.
주머니의 무기가 쉽게 꺼내지지 않자 그대로~ 편의점을 나가고 맙니다.
어설픈 그의 행동이 다행인 순간이네요.
=============================
긴 귀까지 쭉~ 펼치고 편안하게 자세를 잡고 누운 이 녀석이 최근 세계 기록을 세웠습니다.
미국 콜로라도 주의 한 도시에 사는 올해 8살 하버인데요~
살아있는 개 중 가장 긴 귀를 가져 기네스북에 오른 겁니다.
약 30센티미터가 넘는 두 귀 때문에 시야를 가려 자주 넘어지기도 했다는데요~
이 귀 덕분에 지금은 많은 사람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
호두가 유방암 위험을 낮춰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의 한 대학이 쥐에게 호두를 먹여 유방암 세포의 진행 과정을 살피는 실험을 했는데요~
◀ANC▶
호두를 섭취한 쥐는 그렇지 않은 쥐보다 유방암 발병이 낮아졌고 이미 시작된 암의 진전 속도도 늦춘다는 사실을 발견한 겁니다.
암 예방뿐 아니라 호두는 심장질환과 당뇨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VCR▶
폴란드 바르샤바의 한 동물원인데요~
최근 이곳에서 상자 안에 담긴 악어 한 마리가 발견됐습니다.
상자에는 새 보금자리를 찾는다는 메시지와 함께 악어의 이름도 표시돼 있었는데요~
온도에 민감한 성향 때문에 악어의 상태가 걱정되는 상황이었지만 다행히 건강엔 문제가 없었습니다.
악어를 놓고 간 사람이 누구인지 밝히고자 CCTV까지 확인했는데요~
마침 한 남성이 악어가 든 상자를 들고 동물원으로 들어오는 장면이 찍혔습니다.
동물원 측은 남성의 신원이 확인될 때까지만 악어를 보살피겠다고 했습니다.
=============================
이상적인 인체 비례를 나타낸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인체 비례도'가 북극의 빙산 위에 그대로~ 재현됐습니다.
북극에서 800킬로미터 떨어진 지점인데요.
미국의 예술가 존 퀴글리가 대형 수영장 4배와 맞먹는 크기로 그렸습니다.
◀ANC▶
오른쪽 팔다리가 없는 모습은 사라져가는 빙하를 상징하는데요~
온난화 때문에 빙산이 빨리 녹자 기후변화에 따른 사람들의 관심을 촉구하고자 그림을 그렸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이 시각 세계입니다.
10살 때 영화 '귀로'로 데뷔해 죽는 날까지 배우로 살았던 엘리자베스 테일러~
세기의 미녀라는 찬사를 들으며 대중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었죠.
그녀의 보석 300여 점이 경매에 나옵니다.
◀VCR▶
생전에 보석 수집을 즐겼다는 그녀답게 다이아몬드와 루비 진주 등 다양한 보석컬렉션이 선보였는데요.
대부분은 그녀의 인생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남성들에게 선물 받은 것입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건 테일러와 두 번이나 결혼을 했던 전 남편 리처드 버튼의 선물 '진주 라 페레그리나'인데요.
가격이 약 30억 원에 달합니다.
최고가의 명품들로 알려진 보석의 총 가치만 따져도 약 250억 원에 이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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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안의 맹수가 두렵지도 않은지 꿋꿋이 자기 일을 하는 남성~
지난 8월부터 암사자와 한 지붕 아래 지낸 지 5주가 됐습니다.
그 사이 사자는 두 마리의 새끼까지 낳았는데요~
평소보다 더 예민해진 사자 때문에 그의 가족은 더욱더 걱정이 많았습니다.
정작 본인은 사자가 자신을 무척 믿어서 아무 문제가 없을뿐더러 우리를 떠나기가 서운하다고까지 했는데요.
위험한 사자와의 동거는 동물원 기금 마련과 동물보호가 목적이었습니다.
35일간의 이색 도전은 세계 기록을 세우며 끝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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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켜보는 사람도~ 돌을 세우는 사람도 긴장된 순간입니다.
균형을 맞추고 중심을 찾아서 세우는 게 쉽진 않아 보이는데요.
돌이 가진 무게의 중심을 잘 찾는 게 돌 세우기의 핵심이라고 합니다.
태풍과 홍수로 마을이 떠내려가는 일이 생기자 2009년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고 아무것도 이용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에 가까운 돌 세우기를 시도하게 됐다고 하는데요.
돌을 세우며~ 자연의 겸허함을 배운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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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인형 복장을 하고 유유히~ 편의점으로 들어오는 이 사람.
손까지 흔들며 계산대로 다가오는데요~
주머니에 손을 넣고 뭔가를 꺼내려고 합니다.
장난일 거로 생각한 점원의 기대와 달리~
무기까지 소지한 강도였습니다.
주머니의 무기가 쉽게 꺼내지지 않자 그대로~ 편의점을 나가고 맙니다.
어설픈 그의 행동이 다행인 순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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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귀까지 쭉~ 펼치고 편안하게 자세를 잡고 누운 이 녀석이 최근 세계 기록을 세웠습니다.
미국 콜로라도 주의 한 도시에 사는 올해 8살 하버인데요~
살아있는 개 중 가장 긴 귀를 가져 기네스북에 오른 겁니다.
약 30센티미터가 넘는 두 귀 때문에 시야를 가려 자주 넘어지기도 했다는데요~
이 귀 덕분에 지금은 많은 사람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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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가 유방암 위험을 낮춰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의 한 대학이 쥐에게 호두를 먹여 유방암 세포의 진행 과정을 살피는 실험을 했는데요~
◀ANC▶
호두를 섭취한 쥐는 그렇지 않은 쥐보다 유방암 발병이 낮아졌고 이미 시작된 암의 진전 속도도 늦춘다는 사실을 발견한 겁니다.
암 예방뿐 아니라 호두는 심장질환과 당뇨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VCR▶
폴란드 바르샤바의 한 동물원인데요~
최근 이곳에서 상자 안에 담긴 악어 한 마리가 발견됐습니다.
상자에는 새 보금자리를 찾는다는 메시지와 함께 악어의 이름도 표시돼 있었는데요~
온도에 민감한 성향 때문에 악어의 상태가 걱정되는 상황이었지만 다행히 건강엔 문제가 없었습니다.
악어를 놓고 간 사람이 누구인지 밝히고자 CCTV까지 확인했는데요~
마침 한 남성이 악어가 든 상자를 들고 동물원으로 들어오는 장면이 찍혔습니다.
동물원 측은 남성의 신원이 확인될 때까지만 악어를 보살피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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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적인 인체 비례를 나타낸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인체 비례도'가 북극의 빙산 위에 그대로~ 재현됐습니다.
북극에서 800킬로미터 떨어진 지점인데요.
미국의 예술가 존 퀴글리가 대형 수영장 4배와 맞먹는 크기로 그렸습니다.
◀ANC▶
오른쪽 팔다리가 없는 모습은 사라져가는 빙하를 상징하는데요~
온난화 때문에 빙산이 빨리 녹자 기후변화에 따른 사람들의 관심을 촉구하고자 그림을 그렸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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