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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도인태 특파원

美 의회 찾아간 백만장자들 "세금 더 걷어라"

美 의회 찾아간 백만장자들 "세금 더 걷어라"
입력 2011-11-18 07:56 | 수정 2011-11-18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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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미국의 백만장자모임이 의회를 찾아가서 자신들의 세금을 더 올려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먼 나라 얘기죠.

    뉴욕 도인태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VCR▶

    미국 의회를 찾아간 21명의 부자, 건실한 국가재정을 위한 애국적 백만장자들의 모임에 소속된 이들입니다.

    이들의 요구는 단순하고도 분명했는데 자신들의 세금을 올려달라는 것이었습니다.

    ◀SYN▶ 에릭 숀버그
    "0.1 퍼센트에 해당하는 우리들의 세금을 올리더라도 우리는 사실 큰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이들은 또 재정적자 감축방안 마련을 위해 활동 중인 슈퍼위원회가 고소득층에 대한 세금 인상을 하지 않은 채 재정적자를 감축하는 건 어불성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SYN▶ 찰리 핑크
    "국가 부채를 줄여야 하는데 정부의 지출을 축소하는 것만으로는 불가능합니다."

    최근 미국과 유럽의 부호들이 개별적으로 세금을 더 내겠다고 한 적은 있지만 이처럼 집단적 행동에 나선 건 처음입니다.

    시위 시작 두 달째를 맞은 반 월가 시위대가 오늘 뉴욕과 LA 등지에서 대규모 시위를 벌였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 점거를 외치며 행진하던 시위대는 경찰의 강력한 저지에 부딪혔고 이 과정에서 70여 명이 체포됐습니다.

    시위대는 오후부터는 지하철역을 비롯한 시내 각지에서 시민들에게 부자 증세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이벤트를 가질 예정입니다.

    뉴욕에서 MBC뉴스 도인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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