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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초롱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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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일본 진주만 공습 70주년/남극에서 마라톤을! 外
[이 시각 세계] 일본 진주만 공습 70주년/남극에서 마라톤을! 外
입력
2011-12-08 07:54
|
수정 2011-12-0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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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안녕하세요? <이 시각 세계>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42년 12월 7일.
일본이 미국 진주만을 공격했는데요.
올해로 70주년을 맞았습니다.
◀VCR▶
오전 7시 55분.
당시 공습 시간에 맞춰 기념식이 시작됩니다.
군악대 연주에 맞춰 공습을 직접 겪었던 생존 장병들이 등장하는데요.
레이 메이버스 해군장관을 비롯해 총 3천여 명이 참석해 희생자들을 추모했습니다.
공격으로 침몰한 미 전함 USS 애리조나호 인근에서 고동이 울렸고 하늘에선 F-22 전투기가 희생자들을 기리는 비행을 했습니다.
또, 미국 전역에는 성조기가 게양됐습니다.
일본의 진주만 공습으로 70년 전 미국에선 미군과 민간인
2천 4백여 명이 숨졌습니다.
=============================
모셰 카차브 이스라엘 전 대통령이 성폭행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고 수감됐습니다.
장관으로 일하던 시절, 부하 여직원을 성폭행하고 지난 2000년부터 2007년까지 대통령으로 일하면서 2명의 여성을 성추행했다고 하는데요.
작년에 기소돼 지난달 이스라엘 대법원에서 징역 7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카차브는 텔아비브 외곽의 교도소에 수용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교도소 관계자는 뇌물 수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슐로모 베니즈리 전 장관과 같은 방을 쓰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
페이스북을 만든 마크 저커버그입니다.
여자친구 '프리실라 챈'과 다정하게 웃고 있는데요.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도 보이고요.
버락 오마바 미국 대통령과 만나는 장면도 있습니다.
김밥을 만드는 사진이며 한 손에 닭을 움켜쥔 모습이 인상적이죠?
저커버그의 일상이 담긴 사진이 유출됐습니다.
페이스북 시스템 오류로 비공개로 해 놓은 사진이 대중들에게 퍼진 건데요.
◀ANC▶
이에 페이스북 대변인은 일시적인 사고이며 문제점을 모두 해결했다고 말했는데요.
하지만, 페이스북을 사용하는 8억 명가량 중 몇 사람이 피해를 입었는지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습니다.
◀VCR▶
할리우드 스타 '알렉 볼드윈'이 비행기 안에서 휴대전화를 끄라는 승무원의 지시를 어겨 이륙 직전 쫓겨나는 수모를 당했습니다.
뉴욕으로 가기 위해 비행기에 탄 볼드윈은 휴대 전화로 게임을 즐기고 있었는데요.
게임 삼매경에 빠진 그는 전자장비 전원을 끄라는 기내 방송에도 아랑곳하지 않았고 게임을 멈추라고 강요받자 강하게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화장실 문을 거칠게 닫으며 항의를 계속 했고요.
결국 기장이 볼드윈에게 비행기에서 내리라고 명령했습니다.
비행기에서 쫓겨난 볼드윈.
트위터에 "다시는, 문제가 발생했던 항공기를 이용하지 않겠다"고 심정을 밝혔습니다.
=============================
끝없이 펼쳐진 설원 위를 달리는 사람들.
살을 에는 듯한 영하의 기온에도 달리기를 멈추지 않는데요.
40여 명이 42. 195 킬로미터를 뛰었습니다.
놀랍게도 이들이 마라톤에 도전한 곳은 남극.
참가자들은 완주를 위해 출발 전 고글과 장갑, 보온복을 착용해 추위를 막는 준비부터 해야 했는데요.
3시간 47분을 기록한 남성이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습니다.
=============================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브라질에 산타 학교가 등장했습니다.
호호호~라고 산타답게 웃는 법은 물론이고요.
신나게 몸을 흔들며 춤을 추는 법,
인형을 이용해 아이들에게 산타에 대해 설명해주는 법 등 산타로서 필요한 다양한 기술을 연마합니다.
백화점이나 가족모임 아이들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가서 산타의 임무를 수행하게 되는데요.
하루 4시간에서 5시간가량 일하면 17만 원 정도의 돈을 벌 수 있습니다.
=============================
남아프리카 공화국 더반의 한 해변입니다.
거대한 사자의 얼굴 모형이 선명한데요.
자세히 보시면 앉아있는 사람들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이상기후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구의 위기를 표현하고자
시민들이 퍼포먼스를 건보인 겁니다.
◀ANC▶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비롯해 190여 개국의 대표단이 방문 중인 더반에선 지금 17차 유엔기후변화 협약 총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기후변화에 따른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데요.
2012년 만료되는 교통의정서의 연장을 놓고 각국은 엇갈린 주장을 펴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이 시각 세계>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42년 12월 7일.
일본이 미국 진주만을 공격했는데요.
올해로 70주년을 맞았습니다.
◀VCR▶
오전 7시 55분.
당시 공습 시간에 맞춰 기념식이 시작됩니다.
군악대 연주에 맞춰 공습을 직접 겪었던 생존 장병들이 등장하는데요.
레이 메이버스 해군장관을 비롯해 총 3천여 명이 참석해 희생자들을 추모했습니다.
공격으로 침몰한 미 전함 USS 애리조나호 인근에서 고동이 울렸고 하늘에선 F-22 전투기가 희생자들을 기리는 비행을 했습니다.
또, 미국 전역에는 성조기가 게양됐습니다.
일본의 진주만 공습으로 70년 전 미국에선 미군과 민간인
2천 4백여 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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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셰 카차브 이스라엘 전 대통령이 성폭행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고 수감됐습니다.
장관으로 일하던 시절, 부하 여직원을 성폭행하고 지난 2000년부터 2007년까지 대통령으로 일하면서 2명의 여성을 성추행했다고 하는데요.
작년에 기소돼 지난달 이스라엘 대법원에서 징역 7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카차브는 텔아비브 외곽의 교도소에 수용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교도소 관계자는 뇌물 수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슐로모 베니즈리 전 장관과 같은 방을 쓰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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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을 만든 마크 저커버그입니다.
여자친구 '프리실라 챈'과 다정하게 웃고 있는데요.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도 보이고요.
버락 오마바 미국 대통령과 만나는 장면도 있습니다.
김밥을 만드는 사진이며 한 손에 닭을 움켜쥔 모습이 인상적이죠?
저커버그의 일상이 담긴 사진이 유출됐습니다.
페이스북 시스템 오류로 비공개로 해 놓은 사진이 대중들에게 퍼진 건데요.
◀ANC▶
이에 페이스북 대변인은 일시적인 사고이며 문제점을 모두 해결했다고 말했는데요.
하지만, 페이스북을 사용하는 8억 명가량 중 몇 사람이 피해를 입었는지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습니다.
◀VCR▶
할리우드 스타 '알렉 볼드윈'이 비행기 안에서 휴대전화를 끄라는 승무원의 지시를 어겨 이륙 직전 쫓겨나는 수모를 당했습니다.
뉴욕으로 가기 위해 비행기에 탄 볼드윈은 휴대 전화로 게임을 즐기고 있었는데요.
게임 삼매경에 빠진 그는 전자장비 전원을 끄라는 기내 방송에도 아랑곳하지 않았고 게임을 멈추라고 강요받자 강하게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화장실 문을 거칠게 닫으며 항의를 계속 했고요.
결국 기장이 볼드윈에게 비행기에서 내리라고 명령했습니다.
비행기에서 쫓겨난 볼드윈.
트위터에 "다시는, 문제가 발생했던 항공기를 이용하지 않겠다"고 심정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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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이 펼쳐진 설원 위를 달리는 사람들.
살을 에는 듯한 영하의 기온에도 달리기를 멈추지 않는데요.
40여 명이 42. 195 킬로미터를 뛰었습니다.
놀랍게도 이들이 마라톤에 도전한 곳은 남극.
참가자들은 완주를 위해 출발 전 고글과 장갑, 보온복을 착용해 추위를 막는 준비부터 해야 했는데요.
3시간 47분을 기록한 남성이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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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브라질에 산타 학교가 등장했습니다.
호호호~라고 산타답게 웃는 법은 물론이고요.
신나게 몸을 흔들며 춤을 추는 법,
인형을 이용해 아이들에게 산타에 대해 설명해주는 법 등 산타로서 필요한 다양한 기술을 연마합니다.
백화점이나 가족모임 아이들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가서 산타의 임무를 수행하게 되는데요.
하루 4시간에서 5시간가량 일하면 17만 원 정도의 돈을 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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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 공화국 더반의 한 해변입니다.
거대한 사자의 얼굴 모형이 선명한데요.
자세히 보시면 앉아있는 사람들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이상기후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구의 위기를 표현하고자
시민들이 퍼포먼스를 건보인 겁니다.
◀ANC▶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비롯해 190여 개국의 대표단이 방문 중인 더반에선 지금 17차 유엔기후변화 협약 총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기후변화에 따른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데요.
2012년 만료되는 교통의정서의 연장을 놓고 각국은 엇갈린 주장을 펴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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