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신강균 특파원
신강균 특파원
중국, '위조 지폐' 판매 인터넷 사이트 등장
중국, '위조 지폐' 판매 인터넷 사이트 등장
입력
2011-12-16 07:59
|
수정 2011-12-1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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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가짜라면 없는 게 없는 중국에서 요즘 가짜 돈, 위조지폐를 파는 인터넷 사이트가 활개를 치고 있다고 합니다.
베이징 신강균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VCR▶
중국에선 요즘, 원하는 만큼의 가짜돈을 공급할 수 있다는 임시 사이트가 생겼다 사라지고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한자로 돈 전자 모양의 아이콘이 등장하는 개인 홈페이지는 모두 가짜 돈을 파는 사이트입니다.
◀SYN▶ 전화 구매 상담
"5위안. 20위안. 100위안짜리 모두 다 있습니다. 얼마를 원하든지 여기 다 있습니다."
(얼마에 팝니까?)
"액면가의 10분의 1에 팝니다. 100위안짜리는 10위안이고, 많이 사면 깎아줍니다."
직접 만나 거래하면 위험하므로 택배로 보내는데, 레이저 검사를 피할 수 있는 방법도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구매해본 가짜 돈 뭉치를 보면, 비전문가들이 구분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정교하게 만들어졌고, 동전은 더 구분이 어렵다고 합니다.
지폐 왼쪽의 흰 바탕 안에 숨겨진 음영의 모습도 보이고, 위조 방지를 위해 가운데 새겨넣은 금선도 갖추고 있습니다.
◀SYN▶
"마오쩌둥 주석의 음영도 있고, 가운데 금선도 똑같고, 촉감도 좋고 진짜 같은 기술로 만들었습니다."
일부 보도에 의하면 중국에서 거래되는 돈의 약 1%가 가짜라는 정도로 위조화폐가 만연돼 있는데, 얼마 전엔 은행자동지급기에서도, 위조지폐 논란이 있었습니다.
베이징에서 MBC뉴스 신강균입니다.
가짜라면 없는 게 없는 중국에서 요즘 가짜 돈, 위조지폐를 파는 인터넷 사이트가 활개를 치고 있다고 합니다.
베이징 신강균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VCR▶
중국에선 요즘, 원하는 만큼의 가짜돈을 공급할 수 있다는 임시 사이트가 생겼다 사라지고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한자로 돈 전자 모양의 아이콘이 등장하는 개인 홈페이지는 모두 가짜 돈을 파는 사이트입니다.
◀SYN▶ 전화 구매 상담
"5위안. 20위안. 100위안짜리 모두 다 있습니다. 얼마를 원하든지 여기 다 있습니다."
(얼마에 팝니까?)
"액면가의 10분의 1에 팝니다. 100위안짜리는 10위안이고, 많이 사면 깎아줍니다."
직접 만나 거래하면 위험하므로 택배로 보내는데, 레이저 검사를 피할 수 있는 방법도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구매해본 가짜 돈 뭉치를 보면, 비전문가들이 구분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정교하게 만들어졌고, 동전은 더 구분이 어렵다고 합니다.
지폐 왼쪽의 흰 바탕 안에 숨겨진 음영의 모습도 보이고, 위조 방지를 위해 가운데 새겨넣은 금선도 갖추고 있습니다.
◀SYN▶
"마오쩌둥 주석의 음영도 있고, 가운데 금선도 똑같고, 촉감도 좋고 진짜 같은 기술로 만들었습니다."
일부 보도에 의하면 중국에서 거래되는 돈의 약 1%가 가짜라는 정도로 위조화폐가 만연돼 있는데, 얼마 전엔 은행자동지급기에서도, 위조지폐 논란이 있었습니다.
베이징에서 MBC뉴스 신강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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