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
문호철 기자
문호철 기자
'수원 토막살인' 살해범 오원춘 사형 선고
'수원 토막살인' 살해범 오원춘 사형 선고
입력
2012-06-15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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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06-1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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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법 형사합의11부는 오늘 지난 4월 경기도 수원시 지동에서 20대 여성을 납치·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오원춘에게 사형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자신과 관계가 없는 피해자를 계획적이고, 잔인한 방법으로 살해하고 시신까지 훼손하는 반인륜적 범죄를 저질러 놓고도 반성의 기미나 개선의 여지가 없어 사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오씨는 지난 4월1일 밤 11시쯤, 자신의 집 앞을 지나던 28살 A씨를 자신의 집으로 끌고 가 성폭행하려다 실패하자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자신과 관계가 없는 피해자를 계획적이고, 잔인한 방법으로 살해하고 시신까지 훼손하는 반인륜적 범죄를 저질러 놓고도 반성의 기미나 개선의 여지가 없어 사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오씨는 지난 4월1일 밤 11시쯤, 자신의 집 앞을 지나던 28살 A씨를 자신의 집으로 끌고 가 성폭행하려다 실패하자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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