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
엄지인 기자
엄지인 기자
[런던올림픽] 김지연, 女펜싱 사상 첫 금메달
[런던올림픽] 김지연, 女펜싱 사상 첫 금메달
입력
2012-08-02 12:19
|
수정 2012-08-0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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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펜싱에서도 값진 금메달이 나왔습니다.
여자펜싱 사브르의 김지연 선수가 이 종목 사상 처음으로 우리 선수단에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엄지인 기자입니다.
◀VCR▶
펜싱 사브르 사상 처음으로 결승에 오른 김지연은 거침이 없었습니다.
초반부터 과감한 찌르기로 상대 러시아 선수를 압박했습니다.
단 한 차례로 리드를 허용하지 않았고 끝까지 침착함을 잃지 않으며 결국 15대 9의 완승으로 1위에 올랐습니다.
금메달이 확정되는 순간, 스물넷 여검객은 두 팔을 벌려 환호하며 새로운 스타의 탄생을 알렸습니다.
김지연은 우리 여자 펜싱 선수로는 처음으로 올림픽 금메달의 주인공이 되면서, 이른바 '멈춰선 1초' 탓에 울분을 삼킨 동료 신아람의 한도 함께 날려버렸습니다.
남자 에페 개인전에 출전한 정진선도 3~4위 전에서 연장 종료를 20초 남기고 공격을 성공시키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MBC뉴스 엄지인입니다.
펜싱에서도 값진 금메달이 나왔습니다.
여자펜싱 사브르의 김지연 선수가 이 종목 사상 처음으로 우리 선수단에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엄지인 기자입니다.
◀VCR▶
펜싱 사브르 사상 처음으로 결승에 오른 김지연은 거침이 없었습니다.
초반부터 과감한 찌르기로 상대 러시아 선수를 압박했습니다.
단 한 차례로 리드를 허용하지 않았고 끝까지 침착함을 잃지 않으며 결국 15대 9의 완승으로 1위에 올랐습니다.
금메달이 확정되는 순간, 스물넷 여검객은 두 팔을 벌려 환호하며 새로운 스타의 탄생을 알렸습니다.
김지연은 우리 여자 펜싱 선수로는 처음으로 올림픽 금메달의 주인공이 되면서, 이른바 '멈춰선 1초' 탓에 울분을 삼킨 동료 신아람의 한도 함께 날려버렸습니다.
남자 에페 개인전에 출전한 정진선도 3~4위 전에서 연장 종료를 20초 남기고 공격을 성공시키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MBC뉴스 엄지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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