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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오늘 노무현 前대통령 묘역 참배하겠다"

박근혜 "오늘 노무현 前대통령 묘역 참배하겠다"
입력 2012-08-21 12:13 | 수정 2012-08-21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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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새누리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박근혜 후보는 오늘 국립현충원 참배로 대선행보를 시작했습니다.

    오후에는 김해 봉하마을의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찾을 예정인데, 민주통합당에선 적절하지 못하다는 반응입니다.

    박성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는 대선 후보 첫 일정으로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이승만 박정희 김대중 등 전 대통령들의 묘역에 참배했습니다.

    이어 참석한 최고위원회의에서는, "대선에 승리해야만 국민과의 약속들을 지킬 수 있지 않겠는가"라며, 당지도부를 독려했습니다.

    오늘 오후에는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후보는 "대한민국의 한 축을 이루고 계신 전직 대통령이기 때문에 참배를 드릴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통합당 정성호 대변인은 "이명박 정권과 정치 검찰에 의해 억울하게 돌아가신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진정한 사과와 반성이 없다면 보여주기식 행보일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유족과 상의없이 찾아가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문재인, 김두관, 손학규, 정세균 후보 등 민주당 대선 경선 주자들은 이번 주말 첫 순회경선을 앞두고 표심 공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도정에 전념하겠다며, 대선 경선 후보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MBC뉴스 박성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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