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
정승혜 기자
정승혜 기자
대학교수들 "올해 한자성어 '擧世皆濁(거세개탁)'"
대학교수들 "올해 한자성어 '擧世皆濁(거세개탁)'"
입력
2012-12-23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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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12-23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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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교수들이 2012년을 표현하는 사자성어로 "온 세상이 모두 탁하다"는 뜻의 '擧世皆濁(거세개탁)'을 뽑았습니다.
교수신문은 전국의 교수 62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체의 28%인 176명이 올해의 사자성어로 '거세개탁'을 선택했다고 밝혔습니다.
'거세개탁'이란 '온 세상이 모두 탁해 지위의 높고 낮음을 막론하고 모든 사람이 바르지 않아 홀로 깨어 있기 힘들다'는 뜻으로, 초나라의 충신 굴원이 지은 '어부사'에 실린 고사성어입니다.
교수신문은 전국의 교수 62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체의 28%인 176명이 올해의 사자성어로 '거세개탁'을 선택했다고 밝혔습니다.
'거세개탁'이란 '온 세상이 모두 탁해 지위의 높고 낮음을 막론하고 모든 사람이 바르지 않아 홀로 깨어 있기 힘들다'는 뜻으로, 초나라의 충신 굴원이 지은 '어부사'에 실린 고사성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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